북경시위생건강위원회는 4월(4월 1일 0시부터 4월 30일 24시)에 북경시는 총19가지 26861건의 전염병 사례와 5건의 사망사례를 보고받았다고 통보했다. 보고된 질병은 주로 바이러스성 간염, 리질, 페결핵, 백일해, 매독,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 류행성 감기, 기타 감염성 설사병 등이다.
건강알림립하 이후에는 기온이 상승하고 여름철 전염병이 전파할 위험이 있다. 북경시건강위원회는 시민과 관련 집체단위들에서 다음과 같은 건강방호조치를 취하도록 알렸다.
첫째, 관광후 돌아오면 자가건강모니터링을 하고 발열, 기침, 설사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상태에 따라 집에서 휴식하거나 약물을 복용하거나 제때에 의사의 진찰을 받는 등 조치를 취해야 하며 그 동안 개인방호를 잘 하고 집체활동이나 사람이 많이 모인 장소로 가는 것을 피해야 한다.
둘째, 방안을 정기적으로 환기시키고 집안의 바닥과 책상을 정기적으로 청소, 소독하며 실내외에 고인 물을 제때에 제거해야 한다.
셋째, 여름에는 온도와 습도가 점차 증가하고 미생물이 번식하기 쉽고 식품이 부패하기 쉬우므로 식품위생에 주의하고 변질된 식품을 먹지 말고 생수를 마시 않으며 식기를 청소하고 소독해야 한다. 개인위생에 주의하고 청결하지 않은 손으로 눈, 입, 코를 만지지 말아야 한다.
넷째, 양로,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 등 기구와 해당 집체단위는 종업원의 일상보호와 건강모니터링을 잘 수행하고 유치원과 학교는 아침 및 점심 검사, 건강교육, 환경청결 및 소독을 실시하고 식당의 음식위생관리를 잘해야 한다.
다섯째, 모기, 진드기 등에게 물리는 것을 방지해야 하는바 숲, 나무그늘 등 어둡고 습한 곳에 장기간 머무르는 것을 피하고 낯선 애완동물 및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