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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어린이 물고기 만진 후 다리 절단? 해산물 조심!

2024년 04월 23일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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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2세 어린이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돼 다리 절단#화제가 검색어에 올라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광동 주해의 2살 나는 남자아이가 할머니와 채소시장에 갔다가 생선을 만졌고 뒤이어 비브리오패혈균에 감염되였다. 의사는 오른발 부분을 절단해야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바브리오패혈균 료해

비브리오패혈균은 비브리오과에 속하는 그람음성균으로 치사률은 가장 높은 병원성 비브리오균이다.

이는 수온이 높은 세계 강과 바다의 경계수역, 근해, 해만 및 바다 속 퇴적물에 널리 분포하며 물고기, 새우, 굴, 홍합 등 조개류와 같은 해양생물에 기생하는 경우가 많다.

감염경로

◆ 피부상처를 통해 감염된다.

◆ 해양세균이 포함된 해산물을 섭취함으으로써 감염된다.

감염후 어떤 증상이 나타날가?

비브리오패혈균은 독성이 강하고 평균 잠복기는 24시간에 달한다. 환자의 약 50~70%는 1~2일 이내에 국소 피부부종, 뚜렷한 통증, 상처주변 또는 감염된 사지 말단피부가 짙은 자주색을 띄고 물집을 보일 수 있다.

감염자는 종종 발열, 복통, 설사, 구토, 저혈압 등 증상을 동반한다. 질병이 빠르게 진행되여 제때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심한 경우 근육괴사 및 패혈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심지어 다리를 절단하고 다발성 장기부전의 위험까지 있다.

감염후 어떻게 대처해야 할가?

피부통증, 가려움증, 부종,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를 찾아 진료를 받고 최근 해수 또는 해산물에 로출된 병력을 의사에게 알려 진단 및 치료가 지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균은 호염성이므로 감염을 악화시키기 위해 생리식염수를 사용하거나 상처에 소금을 뿌리지 말아야 한다.

해변에 갈 때 주의

비브리오패혈균외에도 해양병원체의 장염비브리오균, 아에로모나스 등도 이와 류사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해변에 놀러 가서 바다물과 접촉했거나 해산물을 먹거나 해산물이나 바다의 날카로운 돌에 찔려 피부가 붉어지고 부어오르고 열, 통증,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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