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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우리 나라 식물 신종 ‘병도대화등’ 발견!

2024년 04월 23일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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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운남 동벽관 성급자연보호구 관리보호국에 따르면 과학연구원들은 운남성 덕굉주에서 식물 새로운 종인 ‘병도대회등(秉滔大花藤)’을 발견했는데 이 연구성과는 최근 국제학술잡지 《PhytoKeys》에 기재되였다고 한다.

2020년 동벽관 성급자연보호구 관리보호국과 중국과학원 화남식물원, 화남농업대학의 과학연구원은 덕굉주 서려시 롱도진에서 식물조사를 하던 중 크고 화려한 협죽복숭아과 식물을 발견했다. 이 종은 큰 신장모양의 잎과 크고 종모양의 화관을 가지고 있으며 원래 큰꽃덩굴(현재 거위털덩굴에 통합)의 전형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병도대화등’은 넓은 타원형의 화관조각, 화관 내부표면의 자홍색 등 특성으로 인해 원래 큰 덩굴속의 다른 종과 구별된다. 수년간의 형태학적 비교식별과 분자검증연구 끝에 연구원들은 이 식물을 거위털덩굴속의 새로운 속으로 결정했고 저명한 식물학자 이병도 교수의 이름을 라틴어 어원으로 사용해 ‘병도대화등’로 명명했다.

‘병도대화등’은 해발 850m 좌우 넓은 숲 가장자리에 분포되였는데 개체수와 식물개체가 적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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