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이 찾아오면서 고온이 지속되고 강수가 많아졌다. 여름 날씨는 신에너지자동차에 어떤 영향을 끼칠가? 신에너지자동차를 사용할 때 어떤 사항에 주의해야 할가?
“가장 중요한 것은 충전안전문제이다.” 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 배터리·신에너지비축산업연구실 주임 왕희는 고온상태에서의 차량충전을 피해야 하는바 안그러면 배터리가 과열되고 배터리수명이 감소하며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고 밝혔다. 뢰우날씨에는 야외에서 차량충전을 하는 것을 건의하지 않는다.
신에너자동차는 구조적 특수성 때문에 여름철에는 해빛이 비치지 않거나 통풍이 잘되는 곳에 차를 주차해야 하고 뙤약볕 아래에 장기간 로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이는 배터리 및 기타 장비의 방열 및 랭각에 유리하다. 또한 차량을 저전력(잔류 전력량 20% 미만) 상태에서 장기간 주차시키는 것을 최대한 피해야 하며 고온조건에서 배터리팩을 장기간 방치해두면 자가방전을 유발할 가능성이 더욱 크다. 전문가는 만약 여름철에 장시간 차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30~50% 부하상태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건의했다.
여름에는 비가 많이 오는데 비물의 복잡한 성분은 전기, 배터리케이스, 차체 등 금속부품을 어느정도 부식시킬 수 있으며 물을 가르며 주행하면 절연고장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물을 가르며 주행하는 것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물이 고인 구간을 지날 경우 비물이 차량으로 류입되여 초래되는 루전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수심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신에너지자동차는 모든 자동차에 나타날 수 있는 여름철 ‘고온병’을 주의하여 예방해야 한다. 례를 들어 여름철 주변 온도가 높으면 다이야압력이 증가하기 쉽고 장거리 또는 고속 주행후 다이야가 터지기 쉬우므로 차주인은 차량의 다이야압력을 적절하게 낮출 수 있다. 차량의 자연발화를 방지하기 위해 라이터, 보조배터리, 탄산음료, 차량용 향수 및 기타 물품을 차량에 설치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