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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삼복철이 오지도 않았는데, 올해 고온날씨는 얼마나 남았을가?

2023년 07월 07일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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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은 소서이다. 삼복철까지 아직 며칠 남았지만 올해 고온날씨는 이미 몇차례 찾아왔다. 올해 여름에 이런 고온날씨가 얼마나 지속될지 사람들은 궁금해하고 있다. 남방과 북방, 대체 어디가 더 더울가? 단비는 언제 올가? 이 문제에 대한 기상분석가의 해독을 들어보자.

7월 7일, 우리는 소서절기에 들어선다. 속담에 ‘소소와 대서, 우로 찌고 아래로 삶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일년중 가장 무더운 시기가 곧 다가오고 있지만 올해는 더위가 조금 일찍 찾아왔다. 7월 5일부터 우리 나라 화북, 황회 등 지역에는 대범위적 고온날씨가 재차 출현했다. 북방에 고온이 나타난 동시에 남방의 고온도 지속되고 있으며 대범위적으로 확장하고 있는바 남방은 습도가 비교적 커 날씨가 무덥다. 하지만 북방은 전반적으로 고온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화북지역은 미래 이틀 동안 전반적으로 고온강도가 어느정도 약해질 것이고 황회 등 지역의 고온은 상대적으로 여전히 뚜렷할 것이며 하북 남부, 산동 서부, 하남 북부 일대는 여전히 40도 이상의 고온날씨가 나타날 것이다. 장기적으로 볼 때 복날이 시작된 후 아열대성 고기압이 크게 증가할 것인데 이는 또한 남방에 매년 찾아오는 대규모 및 장기적 고온기간이 도래할 것임을 예고한다.

강우량의 각도에서 보면 현재 장강류역은 대범위적 강우과정을 겪고 있는데 안휘, 강소와 같은 강우대 동쪽구간은 6일과 7일 8~10급의 강풍이 불고 우박이 내릴 것이고 호북 서남부 및 중경 동부 등 산지가 많은 강우대 서쪽구간은 2차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9일 전후로 남방의 이번 대범위적 강우날씨는 끝날 것이며 북방의 강우는 주요하게 동북에 집중될 것인바 7일 내몽골 동남부, 길림 서부 및 료녕의 적지 않은 지역에 모두 번개, 강풍, 우박이 나타날 것이고 토네이도의 발생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모두들 잘 대비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