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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전세계 평균기온 3일 련속 사상 최고치 도달

2023년 07월 07일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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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들어선 후 전세계 많은 지역에 극단적인 폭염이 찾아왔다. 연구에 따르면 전세계 평균기온은 이미 련속 3일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3일과 4일 전세계 평균기온이 련속 이틀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5일 전세계 평균기온은 4일의 기록과 같은 최고수준을 유지했다.

미국 메인대학교 기후변화연구소가 1979년 이후가 미국 국가환경예보쎈터의 기록을 분석한 결과 7월 5일 전세계 평균기온은 섭씨 17.18도로 4일과 동일했다. 이는 7월 3일 기록한 섭씨 17.01도의 세계 최고 평균기온을 갈아치운 것이다.

5일, 약 3800만명의 미국인들이 폭염주의보에 처해있었다. 북아프리카의 최근 최고기온은 섭씨 50도에 가까웠고 중동지역은 이상고온에 시달리고 있으며 현재 겨울철인 남극주에도 이상고온이 나타났다. 전문가는 현재 극단적인 고온날씨는 기후변화와 엘니뇨현상 등 여러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인정했다. 전문가는 기후변화가 지속됨에 따라 미래 극단적인 날씨가 보다 흔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메인대학교 기후분석전문가 빌크러는 우리는 기후변화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극단적인 날씨사건을 보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이런 극단적인 날씨는 보다 흔해질 것이라고 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