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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차잎 등 8개 산업 풀체인 년간 생산액 천억원 초과

복건, 현지 실정에 맞게 특색 현대농업 건설

2022년 08월 02일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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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름이 굴곡을 이루며 이어져있다. 이곳은 복건 무이산이다. 5월, 제일 마지막 한차례 봄차 채집이 끝난 후 차잎들이 수분제거와 유념(揉捻) 절차를 거쳐 세계 각지로 운송되여간다

쪽빛이 온통 끝없이 펼쳐져있다. 여기는 복건 녕덕이다. 7월, 한광주리 또 한광주리의 조기들이 쉼 없이 뭍으로 잡혀올라와 전국의 식탁에 배달된다.

산이 많고 바다를 끼고 있는 천혜의 자원에 농민들의 신근한 경작까지 더해져 복건성의 많은 특색농업제품들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특색 현대농업은 복건 농업의 우세로 되였고 포인트로 되였다.

2014년 11월, 습근평 총서기는 복건에서 조사연구할 때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복건은 농업의 다양성 자원이 풍부하고 다양성 농업 특색이 두드러지다. 특색 현대농업을 건설하는 것을 둘러싸고 식량생산능력 향상에서 새로운 잠재력을 힘써 발굴해내고 농업구조의 최적화에서 새로운 경로를 개척하며 농업발전방식의 전변에서 새로운 돌파를 찾아내고 농민증수를 촉진하는 데서 새로운 성과를 이루며 새 농촌 건설에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뎌야 한다. 2021년 4월, 습근평 총서기는 복건에서 고찰할 때 향촌진흥을 다그쳐 추진하고 농업자원의 다양성과 기후가 적합한 우세에 립각하여 특색, 우세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지시 정신을 관철시달하여 복건은 특색의 길을 가고 특색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을 견지하고 선후로 10여가지 성급 계획, 계렬 부대조치를 출범시켰으며 현지 실정에 맞게 특색 현대농업을 건설하여 차잎, 남새, 과일, 가축가금, 수산물, 나무참대, 화훼묘목, 식용균 등 특색 현대농업을 줄기차게 발전시켰다.

특색 현대농업, 록색 량질 농산물은 기초이다. 무이산 성촌진 연자과(燕子窠), 천무의 차밭에서 콩이 이미 반메터 높이로 자랐다. 다산을 20년 이상 다루어온 차밭 책임자 양문춘; 과학기술 특파원, 복건농림대학 교수인 료홍의 지도하에 2018년부터 생태차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여름엔 콩을 심고 겨울엔 유채를 심는다. 록색비료, 천적에 의한 병충해퇴치를 통해 차나무에 비료를 치지 않고 농약을 치지 않으니 재배한 차잎이 더욱 향기롭고 입맛이 더욱 신선하다.” 양문춘이 말했다.

자연자원우세에 립각하여 복건은 품질과 록색으로 농업을 진흥시키는 것을 견지했다. 지금까지 생태다원모식은 전성에서 보급을 기본적으로 실현했다. 복건의 주요 농작물 우량종 보급률은 98.5%에 달했는바 량질벼를 재배해내고 자주적 지적재산권을 갖고 있는 백우육계(白羽肉鸡) 등 일련의 새로운 품종을 육성해냈다.

지난날, 복건 농민들은 초급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위주로 했기에 부가가치가 높지 않았다. 최근년래, 복건은 농산물가공업을 힘껏 발전시키고 산업구조를 최적화하여 초급제품을 판매하던 데로부터 완성품을 판매하는 데로의 전변을 추진했다. 련강현 오강진, 복건 억달식품유한회사내에는 생미역들이 랭동건조, 로스팅, 포장을 거쳐 한통 또 한통의 정교한 즉식미역비스켓으로 변한다. 미역생산에 10여년간 종사해온 회사 총경리 구벽향은 2017년부터 정밀가공으로 전환했는데 “근으로 수매하고 통으로 파니 원래 근당 10전씩 팔던 것이 지금은 한통당 8원씩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