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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요즘 뜨는 직업! 수박선별사 월수입 3만~4만원에 달해

2022년 07월 20일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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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름철 ‘왕훙직업’중 하나인 수박선별사(验瓜师)가 인기를 끌고 있다. 수박선별사가 고른 수박은 성숙도가 적당하고 달며 즙이 많다. ‘수박의 고장’으로 불리우는 하남 상구시 하읍현에서는 수박선별사의 수입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높다.

7월 19일 '수박선별사 3초당 수박 한개 골라내, 월수입 3만원'이라는 화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수박선별사 손모씨는 올해 마흔살인데 수박을 두드려보기만 하면 내부 상황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수박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하읍현 북령진의 여러 수박거래소에는 대체로 한두명의 선별사가 배치되여있다고 한다. 5월 이후 그의 선별을 거친 하읍 수박은 이미 100여만근에 이른다.

손모씨가 수박 하나를 선별하는 데 3초밖에 걸리지 않는데 눈으로 보고 손으로 두드려보고 손으로 느껴본다. 성숙도가 부족하고 무게가 작은 수박은 모두 과농에게 돌려준다. 선별된 수박은 전자상거래플랫폼을 통해 하읍에서 전국 각지로 직송된다.

전자상거래플랫폼 상가 관련 인원은 수박선별사의 매일 수입은 많을 때도 있고 적을 때도 있지만 한달 평균 수입은 3, 4만원에 달하며 한 분기 석달 동안 십여만원의 수입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