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1년중 가장 더울 때이다. 그렇다고 해도 최근 고온날씨는 너무 지나치다! 우리는 사상 가장 무더운 지난 7월을 보냈다.
8월 고온날씨 여전히 장기전, 거기에…앞서 더위를 식혀줄 것이라는 모두의 기대를 짊어진 두 태풍이 허황하게 지나가버렸다. 그 결과, 아열대고기압이 다시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폭염 장기전이 다시 시작되였다.
설상가상으로 이번에 폭염범위는 대폭 북상해 화북, 황회, 서북지역 동부 등 지역도 ‘찜질방’모식의 사우나날씨가 출현했다…
중앙기상청은 8월 1일부터 폭염특보가 북상하면서 화북 남부, 섬서 남부, 황회, 강한, 강회 서부 등 지역은 고온날씨가 출현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밖에 신강분지 지역, 내몽골 서부, 감숙 서부 등 지역에도 폭염날씨가 많을 것이다.
구체적 도시로 보면 천진, 석가장, 란주, 은천, 제남 등 지역에는 3~4일의 고온날씨가 출현하고 정주에는 련속 6일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적 습도가 비교적 큰 원인으로 인해 화북 황회 등 지역은 폭염날씨가 많아지는 동시에 사우나모식이 시작될 전망이다. 폭염이 나타나지 않는 지역이라도 ‘은페고온’이 나타날 수 있는데 방심하지 말고 열사병에 꼭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