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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우리 나라 조선업 국제시장점유률 세계 1위 차지

선박공업의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이 직면한 애로점과 걸림목을 기본적으로 해결해 업종이 점차 안정적으로 건전하게 발전

2022년 07월 15일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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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7월 14일발 본사소식(기자 류지강, 왕정): 기자가 공업정보화부로부터 료해한 데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선박 건조량, 신규 수주량, 기존 보유 수주량의 중량톤수는 각각 세계 총중량톤수의 45.2%, 50.8%, 47.8%를 차지했고 그 환산톤수는 각각 세계 총환산톤수의 42%, 47.7%, 41.5%를 차지했는바 국제시장점유률이 모두 세계 1위를 차지했다.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선박 건조량은 1,850만중량톤에 달했는데 그중 해선의 건조량은 593만환산톤에 달했으며 선박의 신규 수주량은 2,246만 중량톤에 달했는데 그중 해선의 신규 수주량은 1,113만 환산톤에 달했다. 6월말까지 선박의 기존 보유 수주량은 동기 대비 18.6% 늘어난 1억 274만 중량톤에 달했는데 그중 해선의 기존 보유 수주량은 4,229만환산톤에 달했으며 수출선박은 총량의 88.7%를 차지했다. 전국에서 선박의 건조량이 앞자리를 차지하는 10개 기업의 집중도는 2021년말보다 1.6%포인트 상승한 70.9%에 달했고 선박의 신규 수주량이 앞자리를 차지하는 10개 기업의 집중도는 2021년말보다 1% 포인트 하락한 68.3%에 달했으며 선박의 기존 보유 수주량이 앞자리를 차지하는 10개 기업의 집중도는 2021년말보다 3%포인트 하락한 66.5%에 달했다.

소개에 따르면 올들어 선박공업의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이 직면한 애로점과 걸림목을 기본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업종이 점차 안정적으로 건전하게 발전했다고 한다.

선박교부소식이 잇달아 전해졌다. 6월 22일, 중국선박공업그룹유한회사의 자회사인 호동중화조선(그룹)유한회사와 중국선박공업무역유한회사가 함께 만든 첫 2만 4,000 TEU급 컨테이너선이 정식 교부되였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컨테이너선이다. 호동중화조선(그룹)유한회사에서 자주적으로 설계해 만든 이 컨테이너선은 현재 세계에서 컨테이너를 가장 많이 적재한 컨테이너선이다. 6월 27일, 중국선박공업그룹유한회사 산하 강남조선(그룹)유한책임회사에서 만든 네번째 1만 5,000 TEU급 초대형 혼합연료사용 컨테이너선이 정식 교부되였다. 이 컨테이너선은 주로 액화천연가스를 사용하며 그 선적용량은 1만 4,000립방메터에 달하고 유라시아항선을 따라 왕복 운행할 수 있다.

새 수주들도 지속적으로 들어왔다. 최근 강소 신시대조선유한회사는 지중해수상운송회사와 LNG혼합연료사용 켄테이너선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그 수효는 20척에 달했는바 중국선박공업분야에서 받은 건당 가장 큰 혼합연료선박 건조수주이다.

중국선박공업업종협회 비서장 리언경은 “중국선박공업은 불리한 영향으로 인해 나선 문제들을 해결하고 시련을 이겨냈는바 이는 산업발전의 회복탄력성을 충분히 체현한다”고 말하고 나서 상반기 우리 나라 선박기업들은 기체선과 혼함연료사용 선박 관련 수주를 많이 받았는데 이는 우리 나라 조선기업들이 세계 에너지혁명의 중요한 참여자로 되였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