훅호트 2월 24일발 신화통신(기자 류의득): 기자가 내몽골자치구 실린골맹중심혈액은행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24일 당일 13시간의 련속 채혈작업을 거쳐 실린호트시에는 총 355명이 성공적으로 헌혈했고 헌혈총량이 10만밀리리터를 초과해 '2.23' 중대사고 부상자 구조에 사용되는 혈액 수요량을 만족시킬 수 있다고 한다.
23일 오전 8시 20분경, 실린골맹 서우짐친기(西乌珠穆沁旗) 은만광업유한회사(漫矿业有限公司) 통근차량이 갱도로 로동자를 운수하던중 중대한 운수안전사고가 발생해 21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부상당했다. 사고 부상자를 구조하는 데 대량의 혈액이 필요함에 따라 실린골맹중심혈액은행 저장량도 혈액은행 경계선보다 낮아졌는데 23일 늦은 밤 이 중심은 대외에 광범한 시민들이 헌혈할 것을 호소했다. 24일 일찍 실린골맹중심혈액은행의 2개 헌혈은행 앞에는 긴 줄이 들어섰는데 광범한 시민들은 이른 아침 섭씨 령하 10여도에 달하는 추위에도 사고 부상자를 위해 헌혈하러 찾아왔다.
실린골맹맹중심혈액은행 헌혈봉사과 과장 손옥보는 24일 그들은 아침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채혈했고 련속 13시간 동안 총 355명이 성공적으로 헌혈해 헌혈총량이 101700밀리리터에 달했다고 한다. 그는 "시민들의 무상헌혈은 이미 사고 부상자를 치료하기에는 충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