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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여름방학간 종업원자녀 위탁관리 애심교실 개강

200여명 맞벌이부부 자녀 등 무료로 다양한 지식을 배워

2019년 07월 16일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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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주총공회에서 주최하고 연변도서관에서 주관한 2019년 주총공회 여름방학간 종업원자녀 위탁관리 애심교실 개강식이 연변도서관에서 있었다.

료해한 데 따르면 방학기간에 소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을 돌보기 힘든 맞벌이부부 가정의 근심을 덜어주고 특히 결손가정자녀와 농민공자녀들에게 방학간 위탁관리봉사를 제공하는 데 취지를 둔 이번 활동은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200여명의 종업원자녀들을 상대로 진행하게 된다.

종업원자녀들의 열독능력, 학습능력, 사회적응 능력 및 과외취미를 제고시키고 아이들이 방학생활을 뜻깊게 보낼 수 있도록 주최측은 우수한 서법, 미술, 화술 선생님을 초청하여 무료로 아이들을 가르치게 된다. 또한 부모들과 아이들이 량호한 친자관계를 수립하고 아이들이 량호한 심리자질을 갖추게 하기 위해 주심리자문연구회 회장을 초청하여 학부모들에게 4차례의 학부모 심리강의도 진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건국 70돐을 맞아 애국주의교양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의의가 있는 청소년 애국영화 6편을 방영할 예정이다.

주총공회 부주석 송염은 이번 활동은 종업원들의 걱정을 덜어주어 큰 환영을 받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광범한 종업원들의 요구에 근거하여 여름방학 뿐만 아니라 겨울방학에도 방학간 돌봄교실을 꾸리고 조건이 되는 사업, 기업 단위 공회조직에 의거하여 방학돌봄 교실모식을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