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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연변: 시대의 흐름에 앞장서 분투의 화폭을 그리다

-개혁개방 40년 취득 성과 종술

2018년 12월 21일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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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을 으뜸가는 임무로 간주, 경제실력 현저히 증강

생산총액은 1978년의 8억 2000만원(그해 가격)으로부터 2016년의 875억 8000만원으로 증가했다. 재정수입은 1978년의 9800만원으로부터 2017년의 일반공공예산 수입 69억 5000만원으로, 재정지출은 1978년의 9000만원으로부터 2017년의 일반공공예산 지출 369억 9000만원으로 증가했다. 1978년의 인당 생산총액은 461원밖에 안됐지만 2017년에는 4만 3943원에 달해 95.3배 증가했다. 고정자산 투자는 1978년의 1억 2000만원으로부터 2017년의 727억 8600만원에 달했다.

◆개혁개방 템포가 빨라지고 외향성 경제 성과 뚜렷

사회주의 시장경제 체제를 초보적으로 건립했고 주당위 개혁전면심화지도소조와 아홉개 전문소조를 설립했으며 451개 개혁사항을 완수하고 504개 개혁문건을 출범했다. 또한 통로건설을 ‘립체적’으로 추진했다. 18차 당대회 이래, 해마다 대외개방을 둘러싼 고정자산 투입이 500억원을 넘었으며 사통팔달한 륙해공 ‘립체화’ 교통망을 건립했다. 대외경제무역의 새로운 국면을 열었다. 2016년,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은 20억 4000만딸라에 달했고 이는 1990년의 32배이다. 외자리용면에서도 2018년 7월까지 전 주 외국상공인 투자기업이 461개에 달했고 그중 신설한 외국상공인 투자기업이 14개이며 투자총액은 4166만 5400딸라에 달한다.

◆농업경제 비약 발전, 농촌환경 천지개벽의 변화

개혁개방 이래, 농촌 가정생산량 도급책임제를 안정시킨 토대에서 농촌 토지제도 개혁, 금융체제 개혁, 집체재산권제도 개혁 및 토지 규모경영주체 육성과 농촌 산업발전, 농업 농촌 기초시설 등 면에서 개혁을 부단히 강화하고 발전활력을 방출했다. 농업 총생산액은 1978년의 3억 3375만원으로부터 2017년의 185억원에 달했고 농업 과학기술 성과 보급, 응용률은 80%에 달했다. 농촌개혁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농업 규모경영 주체가 1만 977개에 달했으며 규모경영 토지는 전 주 경작지면적의 60.2%에 달한다. 농촌 기초시설 건설이 부단히 강화되고 농촌환경이 전면적으로 개선되였으며 향촌문화가 계승, 발전되고 빈곤층부축의 성과가 현저하다.

◆관광산업 ‘전역관광’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로 진입

개혁개방 40년간 우리 주의 관광산업은 없던 데로부터 있게 되였고 작은 데로부터 크게 되였으며 국내와 동북아지역의 중요한 관광목적지로 되였다. 관광업 증가치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6.7%에 달해 명실상부한 기간산업으로 되였으며 2018년 상반기, 전 주적으로 연인수로 970만 9800명의 관광객을 접대해 동시기 대비 12.89% 증가했으며 관광 총수입 193억 2500만원을 실현해 동시기 대비 15.08% 증가했다.

◆생태문명 건설의 새로운 로정 시작

길림성 동부 록색전환 발전구, 국가 생태문명 선행시범구 건설을 전력으로 추진했다. 근년에 ‘생태문명 건설을 가속화할 데 관한 실시방안’ 등 10여개 생태문명 건설과 환경보호면의 규범성 문건을 출범하고 생태보호 립법을 강화했으며 국무원 ‘대기 10조’를 엄격히 시달하고 공기청결행동을 깊이 실시했다. 하장제개혁을 전면 추진하고 전 주 469갈래의 하천에서 ‘하장제’를 전면 실시했으며 삼림자원, 대기환경, 물자원, 야생동물 등 4대 보호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연변 토양청결 행동계획을 가동했다.

◆과학교육사업 발전 성과 현저해

과학기술 협동혁신이 심층 융합되고 과학기술 혁신플랫폼이 전면 발전했으며 과학기술 합작, 교류가 심화되고 과학기술 혁신환경이 부단히 개선되였으며 과학기술 혁신능력이 현저히 제고됐다. ‘12.5’기간, 전 주적으로 국가, 성, 주 각급, 각종 과학기술계획대상 977개를 신청했고 523개가 립항을 받았으며 시달자금 총액은 1억 9200만원으로 ‘11.5’말보다 83.2% 증가했다. 교육계획을 보완하고 교육자원을 개혁, 통합했으며 전 주 각종 교육자원 리용수준을 제고했다. 2016년까지 통계에 따르면 전 주적으로 도합 3개의 대학교, 142개의 보통중학교, 109개의 소학교, 309개의 유치원이 있다.

◆문화사업 발전,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개혁개방 40년간, 우리 주의 문화사업은 발전으로부터 번영으로 나아갔고 대문화와 록색문화 주제를 두드러지게 하고 국가급 공공 문화봉사 체계 시범구 창조 성과를 공고히 했다. 라지오, 텔레비죤 보급률은 각각 99.71%와 97.52%에 달했고 매체전파의 질이 전면적으로 제고됐다. 2013년 11월에 전국 제2회 공공 문화봉사 체계 시범구 창조 지역에 편입됐고 2017년말까지의 통계에 따르면 전 주적으로 예술연출단체 1개, 군중예술관 1개, 문화관 8개, 향진(가두) 종합문화소 87개가 있다.

◆사회보장체계 점차 보완, 의료,양로, 복리 사업 전면 진보

40년간, 연변 의료위생 사업은 빠른 발전을 거두었고 기본 공공 위생봉사를 실현했으며 온역병 예방, 치료 능력이 부단히 제고되고 의료보장 수준이 점차 높아졌으며 인민군중의 건강수준이 현저히 제고됐다. 2008년 이래, 전 주적으로 의료봉사 체계 건설대상 590개를 쟁취하고 건설면적은 50만 200평방메터에 달하며 총투입은 12억 5600만원이다. 양로보험과 사회복리 사업면에서 2011년까지 전 주 8개 현(시)이 모두 전국 신형 농촌사회양로보험과 국가 도시주민 사회양로보험 시험점 범위에 편입됐다.

◆당의 건설 부단히 강화돼

인솔을 틀어쥐고 당성을 강화했으며 당의 사상정치 건설을 전면 강화했다. 선도를 수립하고 감독관리를 강화했으며 간부인사제도 개혁을 크게 추진했다. 토대를 튼튼히 하고 부족점을 메웠으며 기층 조직건설 제도 개혁의 성과가 뚜렷하다. 인재를 모으고 활력을 증강했으며 인재발전체제 기제 개혁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방향을 틀어쥐고 인심을 모았으며 선전사상과 의식형태 사업 토대가 나날이 튼튼해졌다. 규률을 엄격히 하고 규칙을 지켰으며 당을 관리하고 다스리는 면에서 큰 진보를 거두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