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선: 류수아동 학전교육문제에 주목
2015년 03월 10일 16:42【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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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발 인민넷 소식: 중국사회정치경제의 빠른 발전으로 점점 많은 농촌 청년들이 도시로 진출하게 되면서 그들의 아이들이 대부분 농촌에 남겨지게 되였다. 그들은 도시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교육시킬 능력이 부족하여 아이들을 농촌에 있는 부모에게 맡긴다. 이렇게 남겨진 아이들은 현재 하나의 사회적문제로 되였는데 그들은 부모로부터 사상인식면의 인도를 받을수 없고 정감적인 관심과 보호를 받지 못하고있다. 결국 이런 아이들은 성장단계에서 받아야 할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정상적인 환경에서 성장하지 못하고있다. 특히 조선족사회에서도 많은 젊은 부모들이 아이를 중국에 남겨두고 한국으로 일하러 가는데 이또한 점점 조선족사회의 문제로 대두하고있다.
아이들은 부모의 사랑과 관심의 부족으로 몸과 마음이 상처를 입고있으며 부모를 그리워하다 못해 심지어 미워하는데까지 이르고있다.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성장단계에서 받지 않아도 될 고통을 받고 정상적인 교육을 받지 못하는것은 사회적으로 반드시 중시해야 할 문제이다. 국가에서는 특히 이 문제에 중시를 돌리고 그들이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교육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박혜선위원은 몇차례 정협회의에서 제기하였다. 올해에도 그녀는 조사를 통해 연변지역의 류수아동들이 대부분 정규적인 유치원에 다니지 못하고 비교적 가격이 싼 개인유치원에 다니고있는것을 발견하였다. 이런 유치원들은 교육환경이 락후하고 제대로 된 교육시스템이 없어 류수아동들의 학전교육 또한 문제로 되고있다. 이런 정황에 비추어 박혜선위원은 국가에서 의무교육에 대한 지원뿐만아니라 학전교육에 대한 지원도 늘려 성장단계에 처한 아이들이 훌륭한 환경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지원해줄것을 제안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