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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극강: 전통친선을 발양하고 호혜협력을 심화시켜 중국-캄보쟈의 전면적인 전략협력동반자관계가 더욱 높은 수준으로 매진하도록 추동해야

2022년 11월 10일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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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뻰 11월9일발 본사소식(기자 백양): 현지시간으로 11월 9일 오후 국무원 총리 리극강은 프놈뻰 평화빌딩에서 캄보쟈총리 훈센과 회담을 거행했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캄보쟈의 전통적 친선은 깊고 고도의 정치적 상호 신임을 갖고 있으며 여러 분야에서의 실무적 협력성과가 풍성하다. 습근평 주석은 2016년에 성공적으로 캄보쟈를 방문했으며 2020년에는 모니레 태후에게 ‘우의훈장’을 수여하여 량국 친선을 이어가기 위해 다시 새로운 장을 써냈다. 총리선생은 신종 코로나페염 전염병이 돌발한 뒤 최초로 중국을 방문한 외국지도자로서 중국인민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

전염병발생 근 3년이래, 나는 첫 출국방문 행선지인 프놈뻰에 와서 동아시아협력지도자 계렬회의에 참석하고 아울러 캄보쟈를 공식방문하게 되여 이를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중국측은 캄보쟈의 경제사회가 새로운 발전을 이룩한 데 대해 축하를 보낸다. 중국측은 시종 나라의 크고 작음을 막론하고 모두 평등하고 각국은 모두 유엔헌장 취지와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캄보쟈가 본국 국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을 걸어나가는 것을 지지하고 캄보쟈가 국제 및 지역 무대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한다. 중국측은 캄보쟈측과의 고위층 왕래와 교류를 밀접히 하고 서로의 핵심리익과 중대한 관심사에서 서로 지지하여 중국-캄보쟈의 전면적인 전략협력동반자관계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추동함으로써 량국 인민에게 더욱 잘 복지를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측은 캄보쟈측과 더불어 래년의 량국 수교 65주년을 계기로 ‘중국-캄보쟈 친선의 해’계렬활동을 잘 개최할 용의가 있다. 중국측은 캄보쟈가 농업과학기술화와 산업화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지지하고 캄보쟈의 우세농산물에 대한 수입을 확대하며 대형프로젝트건설을 추진하고 캄보쟈가 공업화를 다그쳐 추진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다. 캄보쟈를 도와 지뢰제거행동을 전개하고 캄보쟈에 지원하는 도로, 의료, 물공급 등 프로젝트를 잘 시달하며 캄보쟈의 민생개선에 최선의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 과학기술, 교육, 문화 등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고 량국의 직행항공편을 증가하고 캄보쟈류학생들이 중국에 와 공부하는 것을 환영한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안정적이고 발전하며 번영하는 캄보쟈는 지역 안정과 발전을 수호하고 중국과 아세안 관계를 촉진함에 있어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 중국측은 캄보쟈가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동아협력지도자 계렬회의를 잘 개최하도록 전략을 다해 지지할 것이며 아세안의 단결과 중심지위를 확고하게 지지하고 아세안이 주도하는 구역협력기틀을 지지하며 아세안이 국제 지역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는 데서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하도록 지지할 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