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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극강, 중국-캄보쟈 문화유산 교류 및 협력 30주년 성과전 참관, 문화재복원공사 교부식 참석

2022년 11월 11일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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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뻰 11월 10일발 본사소식(기자 백양): 현지시간 11월 10일 오전, 국무원 총리 리극강은 캄보쟈 총리 훈 센 특별대표, 체아 소파라와 동반해 시엠립에서 중국-캄보쟈 문화유산 교류 및 협력 30주년 성과전을 참관하고 앙코르유적 따 께오 복원공사 교부식에 참석했다.

리극강은 먼저 문화유산분야에서의 중국과 캄보쟈의 협력상황에 대한 소개를 청취하고 성과구현간판을 흥미진진하게 구경했으며 문화재복원에 있어서 활용되는 공예기술, 사용되는 건축자재 그리고 문화재 관련 과학연구, 유적지 보호조치 및 문화유산 관련 국제 교류와 협력 등 상황을 상세하게 문의했다.

리극강은 문화재복원공사 교부식에서 축사를 할 때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는 마침 중국과 캄보쟈가 문화유산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시작한지 30주년이 되는 해이다. 다양한 문명간의 교류와 상호 참조, 포용과 협력으로 인류는 문명발전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중국과 캄보쟈 량국은 모두 유규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지니고 있는 나라로서 서로 학습하고 거울로 삼는 것은 량국관계를 발전시킴에 있어서의 중요한 추진력이다. 중국과 캄보쟈 량국 인민이 서로간의 문화를 료해하고 인지하는 것은 량국이 친선을 이어나감에 있어서의 튼튼한 토대이다. 량국 인민간의 왕래는 각이한 문화 사이의 만남일 뿐만 아니라 사람간의 마음의 소통이며 또한 현재 정세에서 국제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안정과 원활화를 수호하는 데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앙코르유적은 크메르문명의 집중적 구현일 뿐만 아니라 더우기 캄보쟈 민족의 자랑이다. 장기간에 걸쳐 동서방의 많은 나라들이 모두 앙코르유적 보호 및 복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올해 우리가 교부하는 따 께오 복원공사는 유네스코의 앙코르유적보호 국제행동의 기틀 안에서 중국정부가 진행한 두번째 복원공사이다. 이는 캄보쟈, 중국과 캄보쟈 량국간의 친선, 문명간의 교류와 상호 참조에 모두 유리한 좋은 공사이다. 앙코르유적이 인류문명의 보배로서 더욱 큰 생기를 발산하기 바란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리용함에 있어서 교류와 협력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국가간 관계의 발전 및 인류문명의 진보에 있어서도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 중국은 대외개방이라는 기본국책을 견지해 세계의 모든 우수한 문명성과를 거울로 삼고 받아들이며 각국과 경제, 사회, 인문을 망라한 제반 분야에서 실무적인 협력을 전개하고 국민들간의 리해와 상호 소통을 촉진함으로써 지역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위해 기여할 용의가 있다.

체아 소파라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캄보쟈와 중국은 형제와 같이 친밀하게, 서로 존중하고 지지하면서 지내왔으며 량국간의 밀접한 협력은 캄보쟈의 급속한 발전을 조력했다. 캄보쟈측은 캄보쟈의 경제 및 사회 발전, 민족문화의 전승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제공해준 중국측에 감사를 드리며 중국측과 함께 전통친선을 고양하고 인문교류와 인적 왕래를 밀접히 해 캄보쟈와 중국간의 전면전략합작동반자관계가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