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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습근평 국가주석 2019년 신년사 발표

2019년 01월 02일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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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전날, 습근평 국가주석이 중앙라지오TV방송총국과 인터넷을 통해 2019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전문은 아래와 같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세월은 멈추지 않고 시간은 물같이 흘러’ 2019년이 곧 다가오게 됩니다. 나는 북경에서 여러분들에게 새해의 아름다운 축복을 드립니다.

2018년 우리는 충실하고도 견정하게 걸어왔습니다. 2018년, 우리는 여러가지 모험과 도전을 이겨냈으며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였고 신구 운동에너저의 전환을 가속화했으며 경제는 합리한 구간에서 운행되도록 유지하였습니다. 푸른 하늘, 맑은 물과 깨끗한 흙 보위전을 순조롭게 추진하여 각항 민생사업은 발전이 가속화되였고 인민생활은 지속적인 개선을 가져왔습니다. 북경-천진-하북 협동발전, 장강경제벨트 발전, 광동-향항-오문 대만구 건설 등 국가전략은 안정하게 실시되였습니다. 나는 각지에서 고찰시 장강 량안에 수목이 우거지고 만무 대지에 벼파도가 넘실거리며 심수, 상해의 비약적인 발전상과 향항-주해-오문 대교의 웅장한 모습 등을 기쁜 심정으로 보았습니다. 이런 성과는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이 두 팔을 걷어올리고 분투한 결과이며 새시대 분투자들이 땀 흘리며 이루어낸 것입니다.


2018년 중국제조, 중국창조와 중국건설은 시너지효과를 발생하여 중국의 면모를 지속적으로 개변시켰습니다. 상아4호 탐측기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였고 두번째 항공모함이 출해, 시범 운항했으며 국산 대형 수륙량용 비행기가 비행에 성공하였고 북두위성항법시스템이 글로벌네트워킹을 향해 힘찬 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이 자리에서 나는 모든 과학자와 공정사, ‘대국의 장인’, 건설자 및 참여자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2018년, 빈곤퇴치 난관돌파에서 많은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전국적으로 125개 빈곤현이 빈곤퇴치 검수를 통과했으며 1000만명의 농촌 빈곤인구가 빈곤에서 벗어났습니다. 17가지 항암약품 가격을 인하하고 의료보험 목록에 편입시켰으며 병으로 인해 가난이 초래되는 문제가 바야흐로 해결되고 있습니다. 나는 늘 빈곤퇴치 현장에서 분투하고 있는 동지들을 념두에 두고 있습니다. 280여만명에 달하는 농촌 주둔 간부, 제1서기들은 열심히 사업하고 있으며 신체건강에 류의하길 바랍니다.


나는 시종 어려운 군중들을 념려하고 있습니다. 사천 량산 삼하촌에서 나는 이족 촌민 지호예츄와 제레어아무 두집을 방문했고 산동 제남 삼간계촌에서 조순리 일가족과 함께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료녕 무순 동화원사회구역에서 나는 진옥방 가정을 찾아 대피이주 배치 상황을 문의하고 광동 청원 련장촌의 빈곤호 륙혁화와 빈곤퇴치 대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들의 진솔하고 소박한 모습은 아직까지도 나의 뇌리에 남아있습니다. 새해에 즈음하여 마을사람들의 삶이 날따라 향상되고 갈수록 풍요롭길 바랍니다.


2018년 우리는 개혁개방 40돐을 성대히 경축했으며 당과 국가 기구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반적이며 재편적인 개혁을 진행했으며 100여가지 중요한 개혁조치를 출범시켰고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를 개최했으며 해남자유무역시범구 건설을 가동했습니다. 세계는 개혁개방 진행형인 중국이 가속도를 내고 개혁개방을 끝까지 추진하려는 우리의 결심을 보았습니다. 우리의 개혁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 것이며 개방의 문호는 갈수록 확대될 것입니다.

대학입시제도 회복 후 첫패의 대학생들이 올해 대부분 정년퇴직하였고 2000년 후에 태여난 ‘00후’들이 대량으로 대학교 교정에 들어섰습니다. 1억여명 비도시호적 인구가 도시에 입주하는 행동이 계속되고 1300만명이 도시에서 일자리를 찾았으며 판자촌 문제 해결을 위한 580만가구의 주택공사가 착공되어 새 시민들이 새집에 들게 되였습니다. 갈수록 많은 향항, 오문, 대만 주민들이 거주증을 확보했으며 향항이 전국 고속철도망에 가입했습니다. 력동적인 중국은 번영발전의 활력으로 차넘치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달리는 우리는 모두 꿈을 쫓는 사람들입니다.

지금 이순간 나는 눈부신 이름들을 언급하고자 합니다. 올해 하늘에는 ‘남인동’이란 별이 새로 떴고 전군 영웅모범에는 림준덕과 장초 두 동지의 초상이 추가되였습니다. 우리는 32년간 섬에서 나라를 지켜온 왕계재 동지와 실험플랫폼을 보호하기 위해 선뜻 나서서 장렬하게 희생된 황군과 송월재, 강개빈 동지를 비롯한 나라와 인민을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영웅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들은 우리가 영원히 기억하고 따라배워야 하는 새시대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들입니다.

2018년에는 또 많은 새로운 벗과 오랜 친구들이 중국에 왔습니다. 우리는 박오 아시아포럼 년회를 개최했고 상해협력기구 청도정상회의,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북경정상회의 등 홈장 외교행사를 개최하면서 중국의 주장을 제출하고 중국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나와 동료들은 5대주를 방문하고 많은 중요한 외교행사에 참석했으며 여러 나라 지도자들과 광범위하게 교류하고 우의를 다지고 신뢰를 증진하면서 우리의 관계망을 확대했습니다.

2019년, 우리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돐을 성대하게 경축하게 됩니다. 우리는 70년 동안 비바람과 함께 가시밭길을 걸어왔으며 인민은 공화국의 든든한 기반이고 인민은 우리가 집권하는 최대의 저력입니다. 중국인민들은 자력갱생하고 간고분투하면서 세인이 주목하는 중국기적을 일궈냈습니다. 새로운 려정에서 어떠한 풍운변화가 있든지 우리는 모두 드팀없이 인민에 의지하고 자력갱생과 간고분투의 정신을 견지하며 반석과 같이 확고한 자신감과 견정한 의지력으로 한발자국 한발자국씩 전대미문의 위대한 사업을 앞으로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2019년은 기회와 도전이 공존하는 해로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함께 분투해야 합니다. 감세와 비용절감 정책조치가 착실히 리행되도록 해야 하며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어야 합니다. 각종 인재를 진심으로 존중하고 그들이 혁신과 창조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우리는 또 기층간부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책임성과 추진력이 강한 간부들이 일할 멋이 있고 일할 동력이 있도록 해야 합니다. 1000여만명 농촌 빈곤인구의 빈곤퇴치 임무를 예정대로 완성하려면 목표를 다잡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조국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기여한 제대군인들을 관심해야 합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택배배달원, 환경미화원, 택시기사 및 수많은 근로자들이 부지런히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삶의 창조자이고 수호자인 그 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 수고가 많습니다.

글로벌 견지에서 보면 우리는 지금 백년에도 한번 찾아보기 힘든 대변혁의 시기에 처해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그 어떤 풍운변화가 일어나든 국가 주권과 안보를 수호하려는 중국의 신심과 결심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며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공동발전을 추진하려는 중국의 성의와 선의는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계속 추동하며 더욱 번영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새해의 종소리가 곧 울리게 됩니다. 우리 모두 신심과 기대를 가지고 2019년 새해를

함께 맞이합시다.

중국을 축복합니다! 세계를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