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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제23회 싼끄뜨-뻬쩨르부르그 국제경제포럼서 연설

손잡고 새롭고도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을 개척하고 보다 번영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공동으로 건설할 것을 강조

2019년 06월 10일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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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싼끄뜨-뻬쩨르부르그 국제경제포럼 전체회의가 7일 싼끄뜨-뻬쩨르부르그에서 개최되였다. 중국국가주석 습근평, 로씨야 대통령 푸틴, 벌가리아 대통령 라데프, 아르메니아 총리 니콜 파시냔, 슬로벤스꼬 총리 펠레그리니, 유엔 사무총장 구테레스 등이 참석했다.

습근평은 <지속가능한>는 제목으로 연설하여 세계가 백년 동안 없었던 큰 변국에 직면하여 중국측은 국제사회와 함께 힘을 합쳐 개방적이고 다원화적인 세계경제를 구축하고 일반혜택과 포용적인 행복한 사회를 힘써 건설하며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구축하는 데 진력하여 손잡고 새롭고도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을 개척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올해는 새 중국 창건 70돐이 되는 해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큰 개발도상국과 책임지는 대국으로서의 중국은 시종 확고부동하게 지속가능한 발전의 승낙을 리행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데 깊은 중시를 돌렸다. 2013년에 내가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를 제출한 것은 각국의 호혜공영과 공동발전을 실현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일대일로’ 공동건설은 유엔 2030년 지속가능한 발전의정의 목표, 원칙, 실시 경로 면에서 고도로 일치하여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호응과 지지를 받았다. 올해 4월, 제2회 ‘일대일로’국제협력정상포럼이 북경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여 각측은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추진하고 록색, 저탄소,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로 나아가기로 한결같이 합의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로씨야는 중국이 각 령역의 협력을 전개하는 중요하고도 선차적인 협력동반자이다. ‘일대일로’ 공동건설은 푸틴 대통령이 창의한 ‘범유라시아동반자관계’리념과 서로 통하고 두 창의는 서로 지지, 서로 추진, 서로 병행하면서 역내 경제융합을 힘있게 추동하고 공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지속가능한 발전은 세계 절대다수 국가의 공동한 수요에 부합된다. 중국측은 국제사회와 함께 손잡고 새로운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을 개척할 용의가 있다. 첫째, 우리는 공동상의, 공동건설, 공동향유를 견지하여 힘을 합쳐 개방적이고 다원화적인 세계경제를 구축해야 한다. 둘째, 우리는 인간본위를 견지하여 보편적으로 혜택을 보고 포용하는 행복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셋째, 우리는 록색발전을 견지하여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구축하는 데 진력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평화와 발전은 여전히 오늘날 시대의 주제이며 인류운명은 종래로 오늘날처럼 이토록 밀접히 련계된 적이 없었고 각국의 리익은 종래로 오늘날처럼 이토록 심층융합된 적이 없으며 국제사회가 직면한 새로운 과제, 새로운 도전도 날따라 늘어나고 있다. 인류는 재차 력사의 갈림길에 서있다. 지속가능한 발전은 당면의 세계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금열쇠’이다. 중국은 각측과 함께 노력하여 지속가능한 발전리념을 견지하고 인류 운명공동체의 담당을 구현하며 다자주의를 창도하고 글로벌관리를 보완하며 지구촌의 지구적인 평화와 안녕을 공동으로 촉진하고 보다 번영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공동으로 창조할 용의가 있다. 푸틴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세계정세에는 현재 우려되는 동향이 나타났다. 2008년 국제금융위기가 발생한 후 세계경제의 구조적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았고 국제무역의 세계경제성장 내생동력으로서의 효과가 하락하고 있으며 보호주의가 머리를 쳐들고 있다. 신흥시장국가의 신속한 발전과 함께 세계경제에서의 영향력이 제고되면서 일부 서방국가들은 무역전쟁을 도발하고 금융패권을 추진하면서 걸핏하면 일방적인 제재와 긴 팔 관할을 하고 정상적인 교육, 학술 교류를 저애하는 등 부정당한 수단으로 압력을 가하고 있다. 개별적인 서방국가의 중국 화웨이회사에 압력을 가하는 것이 바로 그 전형적인 사례이다. 푸틴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세계에는 모든 국가에 다 적용되는 발전모델은 없고 각국은 모두 자체 발전의 길을 선택할 권리가 있으며 그 어느 국가도 자체의 의지를 타국에 강요할 권리가 없다. 불평등한 국제질서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할 수 없다. 마땅히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합의를 기반으로 새로운 국제질서를 론의하고 국제사무에서 유엔의 핵심적 지위를 확실하게 존중하며 광범한 개도국들의 발전권익을 충분히 보살펴주어야 한다. 로씨야는 국제사회와 함께 단결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용의가 있다.

포럼에 참석한 기타 지도자들은 다음과 같이 분분히 표했다. 글로벌화는 불가역적인 시대적 흐름이며 인류사회가 직면한 여러가지 문제점과 도전 앞에서 홀로 맞서기보다는 각국이 반드시 손잡고 대응해야 한다. 그들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은 이미 다자주의와 국제규칙, 자유무역을 수호하는 중요한 력량으로 되였다. 각국은 일방주의를 단호히 반대하고 다자주의와 다극화 행정을 수호하며 유엔의 권위와 역할을 수호해야 한다. 긴밀한 협상과 대화를 진행하고 글로벌 관리를 보완하며 실무협력을 심화하고 각자의 발전전략 및 유라시아경제련맹 등 역내 협력기제와 ‘일대일로’간의 접목을 강화하며 유엔 2030년 지속가능발전 의정을 전면적으로 시달하고 록색, 저탄소,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경제 글로벌화가 보다 균형적이고 포용적이며 공평하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하며 국제 안보와 세계 조화를 수호해야 한다.

상호 교류 세션에서 습근평은 또 역글로벌화, ‘일대일로’ 공동건설, 조선반도 비핵화 등과 관련해 사회자의 질문에 대답할 때 글로벌화는 력사의 대세이고 중국은 글로벌화의 가장 확고한 창도자와 수호자의 하나이며 중국은 국제사회의 파괴자가 아닌 건설자가 되기 위해 진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우리는 자신의 친구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중국과 로씨야는 전면적인 전략협력동반자관계이며 중국은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남태평양 국가들과 모두 협력동반자로 되였다. 중국과 미국간에는 래왕이 잦고 리익이 융합되고 있으며 이른바 관계를 끊는다는 것은 상상하기조차 어려우며 역시 미국측 각계가 바라는 바가 아니라고 확신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일대일로’ 공동건설 창의가 제기되여 근 6년간 각측의 적극적인 호응과 지지를 받아 참여측은 이미 력사상 ‘일대일로’의 범위를 훨씬 초과했고 이는 또 이 창의가 강대한 응집력을 갖고 있으며 중국측이 일방적으로 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충분히 증명해주었다. ‘일대일로’는 공동상의, 공동건설, 공동향유를 견지하고 상호존중, 호혜공생을 견지하며 절대 일부인들이 말하는 당대의 마셜플랜이 아니다. ‘일대일로’는 또 이른바 중국의 식민계획이 아니며 중국은 종래로 타국을 식민지로 만든 력사가 없다. 우리는 확고부동하게 중국 자체의 일을 잘함과 아울러 계속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통해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힘쓸 것이다. 우리는 이 리상이 국제사회의 보다 큰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믿으며 또한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조선반도문제에서 국제사회는 계속 조미 량측이 대화를 통해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서로간의 관심사를 해결하여 반도문제의 타당한 해결을 함께 추동하도록 권장해야 한다. 중국측은 계속 중재와 협상 추진에 진력하여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것이다.

푸틴은 상호 교류 세션에서 중국과 로씨야 량국의 우의와 긴밀한 공조를 재차 높이 평가하면서 로씨야와 중국은 전략적 동반자로서 량국은 상호 존중과 평등을 기반으로 량자 관계를 추진하여 호혜협력의 전망이 밝고 국제사무에서의 협조가 아주 성과적이라고 밝혔다.

푸틴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습근평주석이 제기한 ‘일대일로’ 창의는 각국에 기회를 갖다주었고 중국측은 이 창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타국에 강요한 적이 없다. 포럼에 참석한 기타 국가 지도자들도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에 적극 참여할 의향을 밝히면서 ‘일대일로’에 대한 일부 국가의 우려는 불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설상, 양결지, 왕의, 하립봉 등이 상기의 활동에 참가했다.

국가주석 습근평은 8일 오전 로씨야에 대한 국빈방문을 마침과 아울러 제23회 싼끄뜨-뻬쩨르부르그 국제경제포럼에 참석한 뒤 북경으로 돌아왔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