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7월 3일 본사소식(기자 왕적): 국가주석 습근평은 3일 인민대회당에서 볼가리아 대통령 라데프와 회담을 했다. 량국 원수는 중국-볼가리아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일치하게 결정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볼가리아는 가장 먼저 중국과 수교한 국가중 하나이다. 량국 수교 70년래 전통친선은 계승과 발양을 가져왔다. 쌍방은 량국관계가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된 것을 새로운 기점으로 하여 국제풍운변화의 고험에 손잡고 대응함으로써 중-볼 친선에 새로운 내포를 더하고 중-볼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쌍방은 상호 존중하고 신임해야 하며 정부, 립법기구, 정당 등 여려 방면에서의 교류를 강화하고 서로의 핵심리익과 중대한 관심사항에서 계속하여 서로에게 확고한 지지를 주어야 한다. 량국은 국제형세에 대하여 많은 같거나 비슷한 견해를 갖고 있는바 다자주의와 국제법을 토대로 한 국제체계를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 볼가리아는 가장 먼저 중국과 ‘일대일로’ 공동건설 정부간 협력문서를 체결한 중동유럽국가의 하나이다. 중국측은 볼가리아측과 함께 발전전략련결을 강화하고 기초시설의 글로벌 상호련결을 촉진하며 무역과 투자규모를 확대하고 인문교류를 밀접히 하며 전통적인 친선을 발양할 용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