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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여러 나라, 신종코로나페염 발전 시간선 앞당겨져

2020년 05월 09일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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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페염 조사연구가 부단히 심입되면서 여러 나라 전염병발전 시간선에 변화가나타났는데 ‘0호환자’ 출현과 전염병 본지전파 시점도 대폭 앞당겨졌다. 프랑스의 병원은 지난 샘플에 대해 재검사를 진행했는데 그중 지난해 12월말 샘플에서 양성반응을 발견했다. 7일 소식에 의하면 프랑스 최초 신종코로나페염 의심환자의 출현시간은 지난해 11월 16일로 추적할 수 있다고 했다. 미국, 영국 등 나라들도 바이러스 현지전파가 일찍 나타난 흔적을 발견했다.

프랑스 동부 콜마르시 아어베·시위처병원은 7일 공보를 통해 이 병원 영상부문 주임 미셀 스미트 의사가 2019년 11월 1일부터 2020년 4월 30일 사이 이 병원에서 완성한 2456장의 흉부영상에 대해 재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신종코로나페염 증상에 ‘부합’하거나 ‘전형이 존재하는’ 영상원판을 초보적으로 선별해냈고 이외 두명의 방사과 의사를 초청해 제2차, 제3차 재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 병원 환자중 최초 신종코로나페염 의심환자는 11월 16일로 추적할 수 있었다.

미국 전염병발전의 관건적 절점에도 변화가 발생했다. 미국 공식데테에 의하면 미국은 1월 20일에 최초의 전염병사례를 확진했고 2월 29일에 최초 신종코로나페염 확진사례를 보고했다고 한다. 하지만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현 정부 공공위생부문에서 4월 21일 공포한 검측보고에 의하면 일찍 2월 6일 현지에 이미 신종코로나페염으로 사망한 사례가 있었고 당시 사망자는 독감으로 오진받았다고 한다.

영국 런던대학 학원 등 기구의 연구인원들이 《감염, 유전과 진화》 간행물에 발표한 한차례 연구에서는 유전자분석에 따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지난해 년말에 이미 전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전파되였다고 밝혔다. 이 연구팀은 세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의 7500여개 바이러스유전체 데터에 대한 분석을 통해 바이러스의 동일한 선조는 2019년 년말에 나타났음을 확정했다. 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자연계에서 인류숙주로 전파된 시간일 수 있다.

신종코로나페염 초기 전파과정을 환원하기 위해 많은 나라들은 본국의 ‘0호환자’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0호환자’란 최초로 감염된 류행병환자를 가리키고 ‘0호환자’의 추적은 바이러스원천 추적과 전염병예방통제에서 중요한 가치가 있다.

영국 《데일리 테레그래프》는 3월 25일, 달렌 브란드라는 영국인이 영국의 ‘0호환자’로 의심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1월 15일부터 19일 사이 그는 오지리 이쉬글로 가서 스키를 탔고 귀국후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상을 보였으며 그와 함께 이쉬글로 간 두명의 단마르크 친구와 한명의 미국 친구들도 류사한 증상을 보였다고 한다. 영국에 거주하는 그의 배우자, 아이와 현지 많은 사람들도 따라서 같은 증상을 보였다. 전에 영국 공식측에서 최초로 전염병 확진사례를 보고한 것은 1월 31일이다.

미국 뉴저지주 에식스현 벨빌시 시장 마이클 멜하무는 일전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항체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는데 그는 자신이 지난해 11월에 이미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였다고 밝혔다. 의사는 이를 독감으로 진단했고 당시 그는 독감검사를 받지 않았고 해외려행력도 없었다고 한다.

중국질병예방통제중심 전문가 류배배는 4월말 국무원 보도판공실 기자회견에서 ‘0호환자’ 추적은 데터량이 아주 번잡하고 초기 전염병 확진사례가 무증상감염 상태일 수 있고 진료기록이 부족하기에 추적난도가 아주 크다고 밝혔다. 류배배는 각국이 본국의 ‘0호환자’ 추적사업에서 협력을 진행하기를 희망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