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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얼마나 많은 신종코로나페염환자가 독감으로 오진받았을가?

2020년 05월 08일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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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톤 5월 6일발 신화통신: 미국 스크립스연구소 유전학자 애리므 토파어는 4월에《워싱턴 포스트지》 취재를 받을 때 이런 의문을 던졌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신종코로나페염환자들이 독감 혹은 일반페염으로 오진받았을가?” 토파어의 의문은 대중들의 의문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얼마나 많은 신종코로나페염환자들이 통계수치에서 빠졌을가?

여러명의 미국 류행병학 전문가들은 미국에서 전염병이 나타난 후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감측시스템도 경보를 제때에 울리지 않았으며 검측강도가 낮은 등 원인으로 인해 신종코로나페염환자와 독감환자 사이 ‘계선모호’를 초래했는데 일부 독감으로 사망한 사례는 사실상 신종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다고 표시했다.

전염병 폭발초기는 마침 미국의 독감시즌이였다. 하지만 미국 각지의 호흡기질병 검측시스템은 전과 부동한 발병추세를 제때에 선별해내지 못했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에 따르면 2월 26일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현에서 감염원이 불명확한 신종코로나페염 사례 한건이 출현했는데 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미국 사회에서 전파되기 시작한 최초의 사례로 간주되고 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주에서 최근 공포한 검측보고에 의하면 일찍 2월 6일에 현지에는 이미 신종코로나페염으로 사망한 사례가 있었는데 미국 정부가 전에 공포한 최초의 신종코로나페염 사망사례 출현시간에 비해 20여일이 앞서있다고 한다.

산타클라라현 위생국장 싸라 커디는 최근 《로스앤젤래스 타임즈》의 취재를 받은 자리에서 캘리포니아주에서 새로 확인된 사망사례는 제때에 발견되지 못한 다수의 신종코로나페염 사례를 대표하는데 이는 당시 사회구역 전파의 엄중정도를 일정하게 반영했다고 표시했다.

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 수석부주임 안니 서사트 등 사람들이 작성한 미국 전염병발전분석보고에 따르면 2월말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현에서 최초의 사회구역 전파사례를 발견한 후 공공위생부문은 3월 5일부터 14일까지 이 현 4개 긴흡간호쎈터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회구역 전파에 대한 보초검측을 진행했다고 한다. 진료를 받으러 온 호흡기증상자의 검측결과 독감환자는 23%밖에 차지하지 않았다. 의료진은 독감 검측결과가 음성인 호흡기증상자에 대해 신종코로나페염 검측을 진행했고 그중 11%가 신종코로나페염으로 확진받았는데 이는 호흡기증상자 총수의 8% 달했다.

미국 독감환자중 신종코로나페염에 감염된 환자가 있을가? 이 문제는 미국 최초의 확진사례가 나타났을 때부터 제기되였다. 《뉴욕타임스》 등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올해 1월 미국 공식측의 신종코로나페염 최초사례를 보고받은 후 시애틀 독감검측항목지도에 참여한 워싱톤대학 감염병전문가 매륜 주는 동료들과 함께 련방정부와 워싱톤주 정부에서 수집한 독감환자 샘플에 대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검측을 비준했지만 계속 거절을 당했고 그 리유는 개인정보 관련 문제가 있다는 것이였다. 매륜 주 팀은 2월말 관련 검측을 견지했고 최근 려행사가 없는 소년 독감환자 샘플이 신종코로나페염 검사결과 양성임을 인츰 발견해냈다.

이는 누구도 의식하지 못한 상황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미국에서 이미 전파되기 시작했음을 설명한다. 하지만 이것은 그저 진실의 ‘빙산일각’에 불과하고 도대체 얼마의 독감환자가 사실상 신종코로나페염환자인지는 현재 알수 없는 일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