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회 하원이 27일 투표 표결을 통해, 이달 29일로 정했던 “유럽동맹 탈퇴”를 연기하기로 공식 확인했다.
당면 “유럽동맹 탈퇴”의 최종기한은 미확정 상태이다.
이에 앞서 유럽동맹은 테레사 메이 영국 수상이 제기한 탈퇴 연기 신청에 동의하고 “유럽동맹 탈퇴” 최종기한과 관련해 두가지 방안을 제공하였다.
첫번째 방안에 따르면 영국의회 하원에서 “유럽동맹 탈퇴”협의를 채택한다면 탈퇴기한을 유럽의회 선거 전날인 5월22일까지 연기할수 있다. 두번째 방안에 따르면, 만약 영국의회 하원에서 협의가 채택되지 않는다면 영국은 반드시 4월12일전까지 결정을 다시 내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