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3월 24일발 신화통신(기자 두도): 영국 의회청원사이트의 통계수치에 의하면 24일 오후까지 이미 500만여명이 청원서에 서명하고 '브렉시트' 취소를 호소했다고 한다.
올해 2월에 게재된 이 청원서에서는 영국 정부가 반복하여 '브렉시트'를 강조하는 것은 '인민의 의지'이지만 인민은 온라인 청원의 방식을 통해 유럽련맹에 남길 바라는 진정한 뜻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규정에 근거하면 일단 청원자수가 10만명을 초과하면 의회는 관련 의제에 대해 변론을 진행할 것을 고려해야 한다.
이외 영국 민중들은 23일 런던에서 대규모 시위행진을 하면서 '브렉시트'를 반대하고 전국민투표를 재차 진행하라고 요구했다. 조직자는 근 백만명이 시위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영국은 2016년 전국민투표를 진행해 52%의 지지률로 '브랙시트'를 선택했다. 일전 달성한 협의에 근거하면 영국은 3월 29일 정식으로 유럽련맹에서 탈퇴한다. 하지만 량측이 마라손식으로 달성한 '브렉시트' 협의는 유럽련맹측의 인정은 받았지만 영국 의회 하원에서 통과되지 못했다. 현재 유럽련맹은 이미 영국의 '브렉시트' 연기신청을 동의하고 두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브랙시트'의 최종기한은 영국 의회가 일전 두번이나 부결한 '브렉시트' 협의를 비준하는가에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