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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가재학원 뜨거운 인기, 업종마다 장원이 나와

2019년 03월 20일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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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호북 잠강에 ‘민물가재학원’이 설립되였다. 최근 매체 보도에 의하면 올해 학원은 첫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는데 그들은 전부 ‘예약완료’된 상황이라고 한다. 현재 민물가재료리사의 로임은 매달 4500원에서 10000원으로 부동하다.

‘민물가재학원’은 금방 설립되였을 때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겉으로 이 학원에 대한 동경을 표했지만 사실 말속에 조롱하는 성격이 짙었다. 현재 ‘민물가재학원’ 졸업생들은 업종에서 인기가 많은데 다들 서로 앞다투어 그들을 채용하려 하고 대우 또한 낮지 않은 상황이다. 그야말로 실제행동으로 ‘업종마다 모두 출중한 인재를 배출한다’는 말을 증명했다.

학원이 금방 설립되였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이를 우습게 생각하는 태도였다. 그들은 민물가재료리는 전문적인 학식이 필요하지 않기에 이런 학원의 설립은 불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했고 심지어 이는 교육에 대한 모독이라고 여겼다.

비록 민물가재료리는 별로 어렵지 않은 것 같아도 이를 맛잇게 료리하고 다양한 입맛으로 료리하려면 전문적이고 복잡한 과정이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기술’이다. 민물가재 뿐만 아니라 민물가재경제는 양식에서 료리까지 거대한 산업사슬이 형성되여있고 음식관리, 시장판매 등 령역까지 관련되기에 풍부한 전문지식과 실천경험이 필요하고 이에는 큰 학문이 내포되여있다.

‘민물가재학원’ 배후에는 거대한 사회적 수요가 존재한다. 농업농촌부가 2018년에 발부한 중국 민물가재산업발전보고에 의하면 중국 민물가재 양식면적은 이미 1000만무를 초과했고 산량은 100만톤, 경제 총생산액은 2600억원에 달했으며 이 산업사슬의 종사자가 약 520만명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전체 산업규모가 부단히 확대되면서 관련 업종 기술인재 수요가 더더욱 많아지고 있다.

사회수요에 따르고 시시각각 시장을 주도로 하며 직업 기능인재 양성과 시장의 빈틈없는 련결을 실현하고 관련 업계 산업화, 규범화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야말로 직업교육이 추구해야 할 방향이다. ‘민물가재학원’과 같이 직업응용을 상대로 한 교육과 양성은 본질적으로 로동력 승격의 일종 방식이다. 이런 직업교육이 더욱 풍부해지면 산업 구조조정과 혁신승격의 인재가 더욱 많아지게 된다.

다원화 사회에서 지식은 등급이 없고 일반교육과 직업교육은 더욱더 귀천이 없다. 우리는 강대한 일반 고등교육으로 민족문화를 지탱해야 하고 강대한 직업교육으로 사회에 더욱 많은 편리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직업교육은 ‘서민적’이여야 하고 우리는 ‘민물가재학원’의 량호한 탐색에 응원을 보내야 한다.

일부 고등직업학교는 탐색을 통해 많은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반면 일부 본과학교 심지어 중점대학은 여전히 ‘학생취업난’의 상황에 직면해있다. 각 류형의 인재와 사회의 정확한 도킹을 통해 인재랑비를 피해야지만 사회 발전을 위해 진정한 인재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