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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거리 핵전력 조약> 탈퇴 절차 가동 선포

2019년 02월 02일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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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톤 2월 1일발 신화통신: 미국 국무부는 2월1일, 미국은 2일부터 <중거리 핵전력 조약>의무 리행을 중단하고 탈퇴절차를 가동한다고 선포했다.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날 국무부에서 있은 기자회견에서, 로씨야가 <중거리 핵전력 조약>의 규정을 장기간 위반한 원인으로 미국은 조약 의무 리행을 잠시 중단하며 6개월에 달하는 탈퇴절차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로씨야가 다시 조약을 준수할 것을 희망하며 미국과 로씨야는 앞으로 6개월간 이 문제를 둘러싸고 계속 담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여 로씨야는 장기간 조약에서 제한한 미싸일시스템을 비밀리에 연구개발하고 포치해왔으며 이로 하여 미국은 상술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미국과 쏘련 지도자는 1987년에 <쏘련과 미국 간 중거리 및 중 단거리 미싸일 제거 조약>, 즉 <중거리 핵전력 조약>을 체결했다. 조약에서 량국은 사격거리가 500-5500 킬로메터에 달하는 지상 미싸일과 탄도 미싸일을 더이상 보유, 생산 및 실험하지 않기로 규정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