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 1월 13일발 신화통신: 이란 원자력기구 대표 알리 아크바르 살레히는 13일 이란 국가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은 핵기술 분야에서 '거대한 성과'를 거뒀으며 이미 20% 농도의 신형 핵연료를 생산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살레히는 일부 초기 작업이 이미 진행되고 있고 이란은 '이미 이런 핵연료를 생산하는 문턱에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것이 어떤 핵연료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살레히는 테헤란에 위치한 한 실험용 원자로에서는 아직도 구식 핵연료를 사용하고 있는데 신형 핵연료는 사업효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 과학자들은 핵기술 분야에서 '거대한 성과'를 거뒀는데 핵연료를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할 수 있어 더이상 간단한 역방향 공정연구에 제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살레히는 또 현재 이란은 원자로를 자주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고 했다.
2015년 7월 이란과 이란핵문제 6개 국가(미국, 영국, 프랑스, 로씨야, 중국, 독일)은 이란 핵문제 전면협의를 체결했다. 협의에 근거하면 이란은 그들의 핵계획을 제한하기로 약속했는데 여기에는 고농축 우라니움 추출활동을 중지하면 국제사회가 이란에 대한 제재를 해제한다는 조항이 포함됐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2018년 5월 미국은 이란 핵협의에서 퇴출한다고 선포했는데 미국측은 이후 협의 때문에 중단했던 이란에 대한 제재를 점차 재개했다. 이란측은 현재 협의내에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