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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희소식! 연변 출신 쇼트트랙선수 2명 전국 우승 획득

2023년 02월 27일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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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며칠간 중국컵 쇼트트랙 엘리트리그, 전국스케이팅 U시리즈 중소학교대회(쇼트트랙)가 열렸는데 연변 출신의 18세 선수 남가연(南佳延)이 엘리트리그 청년녀자 1000m에서 금메달을, 안도현 청소년아마추어체육학교의 리우형이 U시리즈 중소학교대회에서 엘리트조 U15(2000m) 혼합단체전, 엘리트조 U15 남자 1500m에서 금메달 2매를 따냈다.

올해 18세인 남가연은 10여년의 쇼트트랙훈련경험이 있다. 어릴 적 작고 마른 남가연의 체력을 키우기 위해 가족들이 쇼트트랙 훈련에 참가하게 했다. 천성적으로 총명한 그녀가 코치의 조언으로 쇼트트랙의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하게 될 줄은 그 누구도 몰랐다고 한다. 아무리 힘들고 지치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남가연은 오히려 경기에서 좌절할수록 더 용감해지고 더 잘하게 되였다.

경기종료후 그녀는 가장 먼저 자신을 가르친 두 코치와 기쁨을 나누며 자신에 대한 격려에 감사를 표했으며 앞으로 계속 노력하여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다짐했다.

리우형은 2008년 9살 때부터 쇼트트랙 훈련을 시작됐다. 처음 알게 되여서부터 참여하기까지, 취미로부터 전문적인 훈련에 이르기까지 매 걸음마다 그의 노력을 떠날 수 없다. 매일 또래들이 잠을 자고 있을 때 리우형의 하루 훈련이 벌써 시작되였다.

이번 전국 스케이팅 U시리즈 중소학교대회는 리우형의 개인운동생애의 첫 전국 우승이자 안도현 최초의 전국 금메달이다. “나는 하루빨리 자신의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 최종 목표는 올림픽에서 내가 희망하던 메달을 따는 것이다.” 리우형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연변 13세 꼬마선수 김신호는 전국 스케이팅 U시리즈 중소학교대회(쇼트트랙)에서 초중조 남자 1000m 은메달과 단체 혼합릴레이 동메달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