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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14기 전국인대 대표 2977명, 조선족 11명

2023년 02월 27일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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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제39차 회의는 표결을 통해 24일 14기 전국인대 대표 대표자격에 관한 심사보고를 통과하여 2977명 대표의 자격이 유효함을 확인했다. 뒤이어 전국인대 상무위원회는 공고를 발표하여 14기 전국인대 대표명단을 공포했다.

전국인대 대표는 인민의 리익과 의지를 대표하고 법에 따라 국가권력 행사에 참가하는바 사명이 영광스럽고 책임이 중대하다. 전국인대 대표선거사업을 잘하는 것은 당과 국가 정치생활의 대사이다.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판공청의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선거사업정황에 관한 보고에 의하면 2022년 12월 중순부터 2023년 1월까지 전국인대 상무위원회의 주재아래 35개 선거단위는 14기 전국인대 대표선거사업을 참답게 잘하여 법에 따라 새로운 임기 전국인대 대표를 선거산생했다.

보고에 따르면 ‘중국공산당의 령도와 중국특색사회주의제도를 옹호한다’, ‘헌법과 법률을 모범적으로 준수한다’, ‘인민군중들과 밀접히 련계한다’, ‘군중들의 괌범한 인정을 받았다’ 등은 새로운 임기 대표들의 공통한 특점인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 나라 선거법에서는 다음과 같이 명확히 규정했다.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지방 각급 인민대표대회 대표들은 마땅히 광범한 대표성을 지니고 있고 마땅히 적당한 수의 기층대표들이 있어야 하며 특히 로동자, 농민과 지식분자 대표들이 있어야 한다. 또한 마땅히 적당한 수의 부녀대표가 있어야 하고 부녀대표비중을 점차 높여야 한다.

이번 선거에서 선출한 대표들은 대표성이 강하고 구조성이 좋다. 새로운 임기 전국인대 대표들의 관련 데터를 자세히 보면 2977명의 대표들이 지니고 있는 광범한 대표성이 아주 선명한바 각 지역, 각 민족, 각 방면에 모두 적당한 대표가 있어야 한다는 요구를 보장했다.

소수민족대표가 442명으로 대표총수의 14.85%를 차지하고 전국 55개 소수민족들이 모두 14기 전국인대 대표를 갖고 있다.

귀국교포대표가 42명이다.

련임대표가 797명으로 대표 총수의 26.77%를 차지한다.

부녀대표가 790명으로 대표 총수의 26.54%를 차지해 지난 임기보다 1.64%포인트 높아졌다.

일선로동자, 농민 대표가 497명으로 대표 총수의 16.69%를 차지해 0.99%포인트 높아졌고 그중 56명의 농민공대표가 있다.

전문기술일군대표가 634명으로 대표 총수의 21.3%를 차지해 0.73%포인트 높아졌다.

당정지도간부대표가 969명으로 대표 총수의 32.55%를 차지해 1.38%포인트 낮아졌다.

동시에 이번 선거에서는 향항특별행정구에서 36명의 14기 전국인대 대표를 선출하고 오문특별행정구에서 12명의 14기 전국인대대표를 선출했다. 2023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대만성에서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참석하는 대표협상선거회의가 북경에서 개최되여 13명의 14기 전국인대 대표가 선거산생되였다.

각계는 14기 전국인대대표의 선거사업이 원만하고 순리롭게 진행되여 예기의 목표를 실현하여 새로운 임기 전국인민대표대회가 법에 따라 직책을 리행하는 데 견실한 조직기초를 마련함으로써 전과정 인민민주를 발전하고 인민대표대회제도를 견지하고 보완하며 국가정돈체계와 정돈능력 현대화를 추진하는 데 대해 아주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보편적으로 인정했다.

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참석하는 조선족대표는 총 12명으로 다음과 같다.

료녕성:

손원화(녀)

길림성:

옥명희(녀)

장태범

김홍광

함순녀(녀)

홍경

한영철

채홍성

흑룡강성:

려위

리운봉

김동호

복건성:

김은장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