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첼시가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을 경질했다.
첼시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팀이 옳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디 마테오 감독과 헤여지기로 했다”고 21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다.
구단은 “현재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을 향해 치렬한 싸움을 벌려야 하는데다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감독해임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디 마테오 감독은 지난 3월 성적부진을 리유로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사임한 이후 대행으로 첼시를 이끌어오다 지난 시즌 팀을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6월 정식 감독에 취임했다.
그러나 첼시가 최근 정규리그 3경기 련속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부진하자 경질설이 나돌기 시작했다.
결국 20일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첼시가 무력한 경기끝에 유벤투스(이딸리아)에 완패하며 자력 16강 진출이 무산되자 디 마테오 감독 역시 사령탑에서 물러나게 됐다.
디 마테오 감독의 후임으로 스페인 출신으로 리버풀(잉글랜드), 인터 밀란(이딸리아) 등을 이끈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내정됐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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