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축구대표팀이 올해 마지막 A매치에서 뉴질랜드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카마초감독이 이끄는 중국대표팀은 14일 상해홍구체육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전반 32분 조붕이 선제꼴을 터뜨렸지만 전반 43분 꼴키퍼 왕대뢰의 실수로 오득에게 동점꼴을 내주면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올해 A매치 마지막 경기일정을 앞두고 중국축구협회는 카마초감독이 이끄는 중국대표팀에 승전고를 울릴것을 바랐으나 세계랭킹 93위인 뉴질랜드팀에 작년에 이어 다시한번 1-1로 빅고말았다.
초반 분위기는 중국이 주도했다. 중국은 전반 2분만에 우한초의 패스를 받은 정지의 슈팅으로 공격의 예열을 마쳤다.
첫꼴은 조붕의 머리에서 터져나왔다. 전반 32분 코너킥을 얻은 중국은 우한초가 올린 패스를 조붕이 헤딩슛으로 뉴질랜드의 꼴그물을 흔들었다.
중국은 뉴질랜드의 반격에 주춤하면서 조직력마저 무너졌다. 집중력이 떨어진 중국은 전반 43분 꼴키퍼 왕대뢰가 달려나가며 주먹으로 공을 쳐내지 못해 결국 오득의 헤딩슛으로 동점꼴을 허용했다.
전반을 1대1로 마친 카마초감독은 정쟁, 주정, 우대보를 교체해 미드필더와 수비진에 변화를 줬다.
선수 교체로 분위기를 바꾼 중국은 경기 61분 왼쪽공간을 뚫은 유한초의 슛이 상대 수비에 맞아나갔다. 2분후 우대보의 패스를 받은 곡림의 슈팅이 문우로 살짝 날아넘어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중국은 막판 반격에 나섰지만 더는 뉴질랜드의 꼴문을 터뜨리지 못하고 최종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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