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명 8월 6일발 신화통신(기자 엄용, 조배연): 중국과학원 곤명동물연구소는 6일 외계에 이 연구소의 과학연구일군이 서장자치구 묵탈현 경내에 설치한 적외선 카메라에서 야생 벵갈호랑이의 생체사진이 촬영됐다고 발표했다. 과학연구일군은 이는 현재 묵탈현의 생태환경이 야생 벵갈호랑이의 개체 생존과 번식을 지탱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서장 생태문명건설과 생물다양성 보호작업이 탁월한 효과를 거뒀다는 것을 설명하기도 한다고 인정했다.
료해한 데 의하면 서장자치구 림업초원국의 허가와 지지 및 림지시, 묵탈현 림업초원국의 도움하에 2018년 10월 이래 중국과학원 곤명동물연구소 짐승류 생태진화학과조 부연구원 리학우는 팀을 인솔하여 묵탈현 경내에서 포유동물조사연구를 전개하고 해발 경사도에 따라 48개의 적외선카메라를 설치하여 조사를 통해 묵탈현의 진귀한 야생동물 다양성과 분포를 감측하고 장악하려 했다.
묵탈현은 서장 동남부 얄룽쟝보대협곡 깊은 곳에 위치해 있는 우리 나라에서 마지막으로 도로가 통한 현이다. 통행조건의 제한을 받아 묵탈 대부분 지역은 인위적인 간섭 정도가 낮고 생태계통 원진성(原真性)이 잘 보존되여 있다. 근년래 촌민들은 이 현의 경내에서 호랑이로 의심되는 발자국을 발견했다고 반영했지만 벵갈호랑이가 우리 나라 서장 동남부 자연환경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할 만한 확실한 증거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