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와룡서 첫 흰색 참대곰 사진 촬영 |
성도 5월 25일발 신화통신: 사천 와룡 국가급 자연보호구관리국이 25일 흰색 참대곰 사진을 대외에 발표하였다. 보호구내 해발 2000메터 되는 곳에 설치된 적외선카메라에 의해 4월 중순 포착된 사진에는 흰색 참대곰의 독특한 형태, 특징이 선명하게 기록되여있었다.
이 참대곰은 모발 전체가 흰색이고 발도 흰색이였으며 눈알은 빨간색을 띠였는데 울창한 원시락엽활엽수림을 통과하고 있었다. 전문가의 분석에 따르면 참대곰 사진의 이런 외부특징에 근거하여 이 참대곰이 색소 결핍증 개체일 수 있다고 판단했으며 체형으로 보아 아성체 혹은 청년 참대곰으로 대략 1살 내지 2살로 예측했다.
IUCN 참대곰류 전문가소조 성원이며 북경대학 생명과학학원 리성 연구원은 ‘색소결핍증’ 현상은 척추동물 여러 류형 군체에서 광범위하게 존재하지만 균일하게 백색화된 것은 비교적 보기 드물다고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유전자돌연변이로 동물체내에서 정상적으로 흑색소를 합성할 수 없어 외부형태에 백색, 황백색, 옅은 황색이 나타나며 단순한 ‘색소결핍증’ 돌연변이는 동물의 정상적인 신체구조와 생리기능에 영향주지 않는다. 색소결핍증은 동물이 환경중에서 더 쉽게 발견될 수 있고 신체가 일광직사에 대해 비교적 민감한외 일반적으로 동물의 활동, 번식에는 모두 뚜렷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와룡에서 이번에 촬영된 참대곰 사진은 와룡 참대곰구역 군체에서 ‘색소결핍증’ 돌연변이유전자가 존재한다는 것이 표명되였다. 사진으로부터 보면 이 참대곰은 체격이 튼실하고 걸음걸이가 온건한바 색소결핍증 돌연변이가 참대곰의 정상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립증했다.
‘색소결핍증’ 돌연변이는 렬성유전자로 유전될 수 있다. 매 동물 개체의 체내에는 부모 쌍방으로부터 오는 두 세트의 유전자가 있으며 부모 쌍방의 유전자가 모두 돌연변이 유전자일 경우에만 동물 개체는 ‘색소결핍증’ 특징을 나타내게 된다. 현재 장악한 수치로는 이 개체의 성별에 대해 판단할 수 없다.
료해에 따르면 사천 와룡 국가급 자연보호구의 부동한 생태계통종의 구성구조를 파악하고 부동한 종이 서식지에 대한 리용상황을 장악하고 료해하기 위해 2018년 와룡자연보호구에서는 와룡 야생동물 네트워크화감측과학연구사업을 가동했다고 한다. 이 사업은 전반 구역의 부동한 생태계통내에서 7개 견본 지역을 선택했으며 면적이 20평방킬로메터에 달하는 매 견본지역에 적외선카메라를 설치해 구역내의 야생동물의 분포와 동적변화를 계통적으로 감측하고 있다. 이번 흰색 참대곰의 사진도 그중 한 감측 견본지역에서 찍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