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장기 유인 우주비행에서의 생존보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순환적인 생명유지시스템 제작을 추진했다. 최근 그 시스템에 대한 집중실험이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
12월 1일 오후 중국 우주인센터의 생명유지 시스템 시험모듈에서 실험에 응한 두 우주인이 30일간의 집중체험을 마쳤다. 밀폐된 시험모듈 안에 36제곱미터에 달하는 밭을 만들어 재배된 4가지 종류의 채소가 우주인에게 음식으로 제공되는 동시에 산소를 만들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작용을 했다.
이번 실험에서 우주인센터는 처음으로 "인간-식물" 의 산소 및 이산화탄소 순환재생조절기술과 미생물 폐수 종합처리 및 순환이용 등 여러 주요기술을 적용하는데 성공했고 공기, 물과 음식의 순환이용정도가 각각 100%, 85%와 15%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의 성공은 중국 장기유인우주비행의 생명유지 시스템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작용을 할것으로 보인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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