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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성장호르몬주사후 병에 자주 걸린다? 의사 알림→

2024년 06월 03일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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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세 아이가 성장호르몬을 주사한 후 자주 병에 걸린다#는 화제가 검색어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심천 시민 하려(가명)의 아이는 6세, 키가 109cm로 ‘어린이 키수치 대조표’에 따라 ‘왜소’범위에 속한다.

학급 친구들의 키가 하나둘씩 자신의 아이를 앞지르는 것을 보면서 하려는 초조해서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래서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았고 의사에게 성장호르몬을 1년간 주사해달라고 부탁했다.

주사후 효과는 아주 좋았다. 아이의 키는 109cm에서 120cm로 1년만에 11cm 컸는데 성장호르몬을 주사히기 전에는 1년에 5, 6cm만 컸다.

그러나 부작용도 뒤따랐고 아이가 종종 감기, 발열 등 증상을 경험했지만 원인을 찾을 수 없었으며 이 밖에 매번 체육수업이 끝난 후 아이는 근육통을 느꼈고 아침, 저녁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어지럼증이 나타났는데 하려는 “이런 상황은 성장호르몬 주사하기 전에는 없었다.”고 말했다.

성장호르몬 함부로 주사하면 그 부작용 몸에 해로워

사실, 성장호르몬분비가 정상인 어린이는 성장호르몬을 주사하면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내분비계통 장애 등 문제를 일으키기 쉽다.

절강성의 한 3갑 아동병원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아이의 키가 평균 키에서 심각하게 벗어나면 주사해야 할 가능성이 있고 또 질병상태가 ‘왜소함’이여야만 성장호르몬주사가 필요하다고 한다. 일부 특수한 왜소형 질병은 적합하지 않다. 례를 들어 연골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으면 성장호르몬주사가 적합하지 않고 Bloom증후근도 성장호르몬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

“성장호르몬주사를 놓을지 말지는 전문가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야 한다.” 하북성 한 병원의 소아과 의사는 의사가 신체상태를 평가하여 성장호르몬을 주사할 수 있다고 해도 혈당상승, 내분비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일부 어린이는 갑상선기능 저하 또는 관절통증, 혈관증후군, 근육통 및 경직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일부 의사들은 어린이가 성장호르몬주사를 맞으려면 적응증이 필요하며 단지 어린이의 키에만 근거하여 주사필요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현재 성장호르몬이 람용되는 징후가 보이는데 사용자에게 내분비장애, 상완골미끄럼 및 척추측만증과 같은 건강위험을 갖다줄 수 있다고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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