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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먹을 때 마늘을 먹지 않으면 영양이 ‘반감’된다?

2023년 08월 04일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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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먹을 때 마늘을 먹지 않으면 풍미가 반감된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사실 고기를 먹을 때 생마늘을 곁들이면 풍미가 증강될 뿐만 아니라 고기의 영양가를 높일 수 있다.

살고기에는 비타민 B1이 풍부하게 들어있만 비타민 B1은 불안정하고 체내에 머무는 시간이 비교적 짧으며 소변으로 배출된다. 하지만 마늘에는 특유의 알리인(蒜氨酸)과 알리나아제(蒜酶)가 함유되여있어 량자가 접촉하면 알리신(大蒜素)이 생성되고 고기 속 비타민 B1이 알리신과 결합하여 안정적인 알리티오닌을 생성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알리티아민은 인체에 비타민 B1이 머무르는 간을 연장시켜 위장관의 흡수률과 체내 리용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일상적 식단에서 고기를 먹을 때 약간의 마늘을 먹어야 비린내를 없애고 독특한 냄새를 제거할 수 있을 만 아니라 영양효과를 배로 얻을 수 있다.

마늘에 항균과 살균 효과가 있을가?

‘마늘이 살균할 수 있다’는 관점은 확실히 일정한 연구에서 확인되였는바 생마늘의 항균효과는 조리된 마늘보다 훨씬 높고 생마늘즙의 경우 고농도일 때 항균효과가 저농도일 때보다 강하다.

또한 현대의학연구에 따르면 마늘은 항균, 혈액지질 저하, 혈당 강하, 항혈소판 응집, 항종양 및 면역기능 증가 효과가 있으며 또한 대장균, 고초균, 황색포도상구균 및 효모균에 일정한 억제효과가 있다.

마늘에 살균효과가 있다면 마늘을 먹었을 때 체내에서 살균효과를 일으킬가

알리신은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지만 마늘을 많이 먹어도 체내에서 살균효과를 일으킬 수 없다.

그 리유는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이 인체에 들어간 후 분해되여 살균 및 항균 효과를 발휘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설사를 할 때 마늘을 먹어 살균하려는 사람도 있는데 이렇게 하는 것도 옳지 않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