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량회특집】
고위층동향

내가 다니는 수영장 수질 깨끗할가? 판별법 보기→

2023년 07월 10일 17:01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여름방학을 맞아 무더운 날씨에 수영장과 각종 물놀이장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학부모들이 적지 않다. 아래에 수영장의 수질이 깨끗한지 그 판별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유리잔류염소(游离性余氯): 수영장 물 지속적 살균의 핵심요소

위생감독집법 집행인원이 중점적으로 검사하는 ‘유리잔류염소’란 대체 무엇인가? 유리잔류염소는 수영장 물을 염소로 소독한 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물에 남아 효과적인 살균능력을 가진 염소성분을 말한다. 수영장은 대부분 염소함유 소독제로 수질소독을 하는데 물속에서 염소는 유리잔류염소와 화합잔류염소의 형태로 존재한다. 유리잔류염소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면 수영장 물에 대한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살균을 실현할 수 있다. 유리잔류염소함량이 기준을 초과하면 수영자의 피부가 민감하거나 눈이 어느 정도 불편해질 수 있으며 유리잔류염소함량이 낮으면 수영장 물이 정상적으로 살균되지 않는다.

두가지 방법으로 수영장 수질 판별 가능

위생감독집법 집행인원은 전문 장비를 사용하여 수질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데 일반소비자의 경우 수영장의 수질합격 여부를 어떻게 판별할수 있을가?

첫째, 소비자는 수영장에 들어간 후 수영장 물의 투명도를 확인하여 수질을 판별할 수 있다. 우리는 가볍게 몸을 숙이고 수면을 통해 수중 레인의 상황을 볼 수 있다. 멀리 보일수록 수영장의 투명도가 더 좋으며 탁도가 기준을 초과한다면 우리는 그렇게 많은 레인을 볼 수 없다.

둘째, 소비자는 수영장 물의 잔류염소를 관찰하여 소독효과를 판단할 수 있다. 우선 수영장에서 약간의 물보라를 일으킬 수 있다. 만약 이 물보라에 의해 생성된 거품이 10~15초 정도가 되여 저절로 사라진다면 수영장 물의 산화환원능력이 비교적 강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따라서 소독능력, 수질안전성이 매우 우수함을 판별할 수 있다. 하지만 물보라를 일으켰을 때 거품이 1분 또는 심지어 몇분 동안 수면에 계속 떠있다면 잔류염소농도와 수영장 물의 산화환원능력을 더 개선해야 함을 알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