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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피부보호의 날]

오히려 독! 잘못 알고 있는 피부관리법 바로잡기!

2023년 05월 25일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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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은 전국 피부보호의 날이다. 피부는 인체의 가장 큰 기관이자 질병을 방어하고 건강을 지키는 ‘1차 방어선’이다. 하지만 잘못된 피부관리법은 더 큰 피부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인민넷 기자는 사천성의과대학 사천성인민병원 피부과 주치의 리연을 만나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잘못 알고 있는 피부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잘못된 방법1: 찬물과 뜨거운 물로 번갈아가며 세안하면 모공을 수축시킨다

많은 사람들이 찬물과 뜨거운 물로 번갈아가며 세안하는 방법을 선호하는데 뜨거운 물로 세안하면 모공이 열리고 모공 속 로페물이 제거되며 찬물로 세안하면 모공이 수축된다는 것은 일리가 있는 것 같지만 이는 잘못된 것이다. 차가웠다 뜨거웠다 하면 모세혈관의 이완 및 수축 기능이 저하되여 피부가 민감해지거나 홍조를 유발할 수 있다. 온도가 너무 높은 물로 세안하면 피지가 줄어들어 피부가 건조해지고 수분 부족이 생기기 쉽다. 가장 좋은 방법은 섭씨 30~35도의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는 것이다.

잘못된 방법 2: 피부청결, 깨끗할수록 좋다

많은 사람들이 세안할 때 깨끗함을 고집하면서 클렌징 워터, 클렌징 폼 등을 모두 사용하는데 이는 오히려 피부장벽을 파괴하여 피부가 건조해지고 당기며 홍조가 생기는 등의 문제를 일으키기 쉽다. 일반적으로 방수기능의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지 않는 한 전문적인 클렌징크림을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일반적인 클렌징 폼으로 씻으면 된다. 클렌징크림을 사용했다면 깨끗한 물로 씻어내면 되며 다시 클렌징폼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잘못된 방법 3: 수분보충은 보습과 같다

많은 사람들이 보습은 스킨을 많이 뿌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스킨의 주성분은 물로 물은 쉽게 증발한다. 수분크림이나 로션을 일상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피부 표면의 스킨이 증발하면서 오히려 더 많은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크림 타입의 제품은 피부 수분이 날아나는 것을 피하고 과도한 수분손실을 방지하며 각종 피부문제의 유발을 방지할 수 있다.

잘못된 방법4: 마스크팩은 매일 해야 한다

피부의 표피는 일정한 수분을 필요로 하지만 많을수록 좋은 것은 아니다. 마스크팩을 자주 사용하면 표피가 수분을 너무 많이 흡수하고 과도하게 수합되여 피부장벽기능이 손상되고 피부가 건조해지고 당기며 피설이 떨어진다. 따라서 일상적인 스킨케어는 매일 팩을 할 필요가 없다. 마스크팩은 1주일에 2회 이상 초과하지 말고 10~20분 정도 붙이는 것이 좋다.

이 밖에 리연 전문의는 자외선차단은 피부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귀띔했다. 자외선차단은 주로 해빛 속의 자외선을 차단하는데 자외선은 피부로화의 주범이다. 자외선차단은 여름의 전유물이 아닌바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을 줄이고 피부 로화 및 관련 피부 질환을 피하기 위해 일년내내 자외선차단을 잘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