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 추운 겨울 야회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핫팩’을 사용하기 좋아하는데 그것을 사용하면 순식간에 따뜻해진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여 화상을 입는 병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그렇다면 겨울철 어떻게 핫팩을 정확하게 사용해야 하는가?
현재 시중에서 팔고 있는 ‘핫팩’에는 철분, 나무가루, 활성탄, 식염, 물 등으로 합성된 중합체가 들어있는데 산소의 작용하에 발열반응이 발생하며 최고온도가 섭씨 60도에 달하고 평균 온도가 섭씨 52도에 달하며 지속적으로 12시간 동안 발열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핫팩’을 직접 복부나 발밑에 붙이는데 ‘핫팩’은 외투 안쪽이나 속옷 바깥 쪽에 붙여야 하며 직접 피부와 접촉해서는 안된다. 또한 잘 때에는 붙이지 말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저온화상을 입게 되여 피부가 빨갛게 되고 물집이 생긴다.
핫팩은 결코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첫째로 임산부는 될수록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데 자궁부위에 붙이면 자궁수축을 일으키며 엄중하면 태아기형 혹은 류산을 초래할 수 있다.
둘째로 당뇨병환자들은 신경말초순환이 나쁘고 손발이 차가워 핫팩이나 더운물 주머니와 같은 각종 방식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런 방식은 비록 간단하고 편리하지만 환자가 더운 것과 찬 것에 대한 감각이 둔하기에 자칫하면 화상을 입게 된다. 또한 환자 자체의 저항력이 낮기에 상처가 아물기 쉽지 않으며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