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하락할 때 많은 사람들은 한컵의 뜨거운 커피를 마시면 몸을 따뜻하게 할수 있다고 여긴다. 사실 커피를 마시는 것은 보온에 유리하지 않다. 겨울철 보온에 가장 좋은 방법은 산열을 감소하고 열량 산생을 증가하는 것으로 례를 들면 많이 움직이면 열량을 산생할 수 있다. 미국 코넬대학교 인류공정학 실험실 주임 애륜 하기는 가페인은 일종의 리뇨제로 겨울에 마시면 자주 소변을 보기에 이는 신체 산열을 가속화 한다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추운날 술을 마셔도 보온작용을 할 수 없다. 알콜은 또 다른 한가지 리뇨제로 음주자의 혈관확장에 유리하다. 그러므로 일부 사람들은 저온에서 알콜이 함유한 음료를 마시면 체온이 오히려 하락한다.
연구를 통해 애륜 하기는 진정으로 인체 보온에 유리한 음료를 찾았다. 칭기즈칸 통치시기에 유목민족들은 추운 겨울에 야크버터가 함유한 음료를 마셨다. 몽골인들은 신선하고 미지근한 말우유를 마시는데 이는 일종의 고열량 음료로 저온에서 따뜻함을 유지해준다. 만약 이런 류형의 음료를 좋아하지 않거나 마실 수가 없다면 카페인이 함유하지 않은 뜨거운 쵸콜레트음료 혹은 라떼를 선택해도 좋으며 온도는 37℃~46℃ 사이가 적합하다. 연구에 의하면 이 온도범위의 음료는 체온을2℃ 높여줄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