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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레이다 데터 요구, 한국 사격통제레이다의 일본 정찰기 탐지 사건 계속 발효

2019년 01월 17일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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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방부는 15일 한국 군함이 사격통제레이다로 일본 정찰기를 조준한 사건과 관련해 일본측이 한국측에 관련 군함의 모든 레이다 정보를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고 하면서 한국측은 일본측이 언급한 요구가 '무례하고 억지'라고 인정했다.

한국련합통신사는 한국과 일본이 14일 싱가포르에서 장성급 회담을 개최했지만 갈등해결과 관련해 일치한 의견을 달성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2018년 12월 20일, 한국 '광개토대왕'호 구축함이 해상 수색구조임무를 수행했는데 일본측은 이후 한국측 군함의 사격통제레이다가 일본 해상 자위대의 P-1형 정찰기를 '여러번이나 탐지'했다고 비난하면서 이는 '타격전 사전 절차를 실행'하는 것과 같다고 했다. 한국측은 이를 부인했다. 한일의 주장이 다르면서 갈등은 계속하여 발효됐다.

한국 국방부 대변인 최현수는 15일 한국측이 일본측에 레이다 주파수 분석데터를 요구했지만 일본측은 모든 데터의 제출을 거절하고 부분적인 데터만 제출했다고 말했다. 동시에 일본측은 한국측에 구축함의 모든 레이다 정보를 요구했는데 한국측은 일본측이 갈등을 해결할 성의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한국 관원은 한국과 일본이 계속하여 협상하기로 합의했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날자는 공개하지 않았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