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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조 교육교류협력 날따라 활발해져

2019년 06월 21일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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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019년 5월 7일 조선 평양과학기술대학에서 찍은 한어능력시험센터 제막식 현장이다(신화사).
올해 5월 상순, 조선의 첫번째 한어능력시험센터가 평양과학기술대학에 정식으로 세워졌다. 중조 량국 교육계 관원과 평양과학기술대학 사생들이 이 센터의 제막을 목격했다. 앞으로 출국하지 않고도 여러가지 류형의 한어능력시험에 참가할 수 있게 되였는데 이는 한어를 배우는 많은 조선의 대학생, 중학생들에게 있어서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나라 지간의 우호적인 왕래를 유지하는 관건은 인민 지간의 친선이 얼마나 두터운가에 달렸고 인민 지간의 친선이 얼마나 두터운가는 민심이 서로 통하는가에 달렸다(国之交在于民相亲, 民相亲在于心相通). 중조 량국 인민의 마음을 이어놓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중 문화교육령역에서의 교류와 협력보다 더한 것은 없다. 조선의 첫 한어능력시험센터의 개설은 중조 량국 문화교육령역의 협력이 날따라 활발해지고 있다는 증거이다.

평양과학기술대학 한어조 책임자 류옥은 조선에서 근무한지 벌써 5년이 되였다. 그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평양과학기술대학에는 도합 약 600명의 본과생과 연구생이 있으며 한어는 전체 학생들이 필수하는 제2외국어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한어와 중국문화에 대한 사랑에 그는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이는 또한 평양과학기술대학에서 근무하는 동력이 되였다.

평양 여러 대학의 조선 학생들은 한어에 대한 공부열정이 드높고 괄목할 만한 한어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많은 학생들이 기자와 언어장애가 없이 교류할 수 있었다. 조선 학생들은 이미 여러번이나 중국에서 거행한 ‘한어교’ 세계 대중학 중학생 중국어시합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냈으며 심지어 총결승전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

조선 청년들의 ‘한어공부열풍’은 중조 량국의 전통적인 친선과 관계있고 부단히 확대되는 교육교류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료해에 따르면 중조 량국은 서로 류학생 파견하는 다년간의 력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현재 중국은 매년 조선에 60명 정도의 국비 류학생을 파견하며 중국 각 대학교 리공농업의학전공에서 공부하는 중국정부 장학금프로젝트 조선 류학생이 매년간 약 400명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그외 조선에서는 해마다 약 200명의 대학 교사를 중국에 파견하여 반년 내지 1년간의 연수학습을 진행하게 한다. 중국은 조선의 한어교수를 지지하고 있으며 일부 중국 교사를 평양에 파견하여 가르치게 하고 있다.
사진은 2019년 5월 7일 찍은 조선 평양과학기술대학 교문이다(신화사).
사진은 2019년 3월 25일 찍은 조선 평양에 위치한 김형직사범대학의 교문이다(신화사).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