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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있는 것은 '소리없는 교정'을 지키기 위해

2019년 05월 16일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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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있는 것은 '소리없는 교정'을 지키기 위해

5월 14일, 남경시롱아학교 기숙사 당직실에서 서수령(오른쪽)과 동료 전홍이 학생의 신체 회복정황을 이야기하고 있다. 

2015년, 서수령은 남경사범대학에서 연구생을 마치고 남경시롱아학교의 생활교사로 됐다. 일부 사람들은 '이렇게 높은 학력을 갖고 이곳에 남아있을 수 있을가?'라고 의혹을 품었다. 4년 동안 그녀는 착실히 일하면서 수백명의 기숙학생들의 생활을 열심히 보살피며 전문지식을 사업에 운용하여 학교 사생들의 일치한 찬사를 받았다. 

롱아학교의 생활교사는 사업이 자질구레하고 책임이 크다. 저녁부터 이튿날 아침까지 서수령은 매주 학교에서 3, 4번의 야간당직을 선다. 늦은 밤 그녀는 늘 마음 편히 잠에 들지 못하고 아이들의 크고 작은 일을 걱정한다. 학생이 열이 나거나 아프면 빨리 병원에 데려가 수화번역을 해주고 온밤 옆에서 지킨다.

그녀는 '어머니'로서 아이들은 옷이 찢어지면 그녀를 찾아와 기워달라고 한다. 그녀는 '안전원'으로서 숙사구역의 안전위험을 제때에 제거해야 한다. 그녀는 허물없는 '언니'로서 걱정거리가 있으면 아이들을 그녀를 찾아와 털어놓는다. 그녀는 지도교사여서 야간 자습시간이면 담당 선생님을 도와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답해 준다... 서수령은 사업방식을 혁신하여 숙소문화활동을 적극적으로 계획해 아이들에게 생활지도수업을 개설하고 자신의 전문지식을 리용해 학생들의 과외생활을 풍부히 해준다. 

"보통 아이들에 비해 우리 학생들은 더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한다. 나는 그 어둠 속의 빛이 되여 밝고 따뜻하게 아이들의 마음을 비춰 그들의 성장을 지켜줄 수 있길 바란다." 서수령과 동료들은 반복되는 평범한 일자리에서 '소리없는 교정'을 지켜가고 있다(신화사 기자 계춘붕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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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