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12월 10일발 본사소식(기자 리홍매, 임호우): <기후변화에 관한 유엔기본협약> 제28차 조약국총회(COP28) 개최기간에 중국은 ‘곤명-몬트리올 세계생물다양성체계’를 실시할 데 관한 제안의 주도 발기를 선포했다.
9일, 중국 생태환경부 부장 황윤추는 영상방식으로 ‘곤명-몬트리올 세계생물다양성체계’하 ‘3030’목표 실시추진 고위급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 그는 <생물다양성협약> 제15차 조약국총회 의장 신분으로 ‘곤명-몬트리올 세계생물다양성체계’를 실시할 데 관한 제안의 주도 발기를 선포했다.
지난 해 12월에 열린 <생물다양성협약> 제15차 조약국총회 제2단계 회의에서 중국은 의장국으로서 ‘곤명-몬트리올 세계생물다양성체계’를 망라한 리정표적 의의를 지닌 일련의 결정의 타결을 추진했다. 그중 ‘3030’목표는 생물다양성을 보호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지구생명공동체의 기후의 회복탄력성을 증강하는 등을 협동적으로 추진하는 데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황윤추는 다음과 같이 선포했다. ‘곤명-몬트리올 세계생물다양성체계’를 실시하는 각측의 정치적 의사를 한층 더 모으기 위해 중국은 이를 실시할 데 관한 제안을 정식으로 주도 발기한다. 중국측은 국제사회와 함께 생물이 다양성을 잃고 기후가 변화되는 등 세계적인 도전에 대응하고 <기후변화에 관한 유엔기본협약> 제28차 조약국총회가 원만하게 막을 내리도록 추진함으로써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지구촌을 함께 건설해나갈 용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