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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대학입시 코앞! 학부모들 긴장 풀어야

2022년 06월 01일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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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가 마지막 스퍼트단계에 들어서면서 어떤 아이들은 피곤감과 초조감 때문에 성적도 오르락내리락 한다. 이는 학부모들을 더욱 초조하게 만든다.

일부 학부모는 매일 “대학입시가 코앞인데 성적이 이렇게 불안정하니 스스로 잘 반성해 빨리 해결하라!”고 잔소리를 한다.

아이들은 매번 부모의 훈계를 들은 후 더욱 초조해지는데 시험준비도 해야 하고 학부모의 ‘무형의 압력’도 이겨내야 하다보니 공부를 하기 더 싫어지고 부모와 말다툼하는 정황이 적지 않게 발생한다.

이와 같이 비조화로운 상황은 수험생에게 더 큰 영향을 끼쳐 시험성적의 불확정성을 더해준다.

대학입시 스퍼트단계에서 학부모들은 초조감이거나 분노감을 느끼면 몇차례 심호흡을 하면서 자신을 안정시켜야 한다. 그다음 아이와 평온하게 소통하여 아이가 속심말을 하게 해야 한다. 들어주는 과정에서 랭정함을 유지하여 아이가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다 말하게 해야 한다. 그래야만 아이들의 응어리가 풀어져 온 가족이 랭정하게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데 유리하다.

부모는 마땅히 목표를 조정하고 아이에 대해 합리하게 기대하며 다른 아이들과 지나치게 비교하지 말고 아이의 자그마한 진보를 주목하여 제때에 격려해줘야 한다. 그래야만 자신의 정서도 개변할 수 있고 아이의 마음도 보듬어줄 수 있다. 시험전 아이와 대학입시에서 실패한 심각한 후과를 토론하면 절대 안된다. 일부 학부모는 아이가 모든 시간을 공부에 몰두하게 하기 위해 위협과 협박의 말을 하는데 학부모가 화김에 저도 모르게 내뱉은 한마디가 수험생에게 좋지 않은 심리적 암시를 가져다주어 걱정만 더 키워줄뿐 시험성적 향상에 어떠한 도움도 주지 못한다.

시험준비임무가 과중하고 대뇌가 고도로 긴장되며 신체 에너지소모가 아주 크기 때문에 합리한 음식영양안배는 수험생의 신체건강과 량호한 상태를 유지하는 데 아주 중요하다. 아이가 피곤해하거나 학습효률이 떨어지는 등 정황이 나타나면 그들이 긴장을 풀고 압력을 완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허락해야 한다.

시험준비 관건적 단계에 학부모는 가정마찰을 야기할 수 있는 문제를 회피하여 주동적으로 아이에게 평온한 학습환경을 마련해줘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