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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위생건강위원회: HPV백신공급 부족 등 문제 점차 해결할 것

2022년 05월 31일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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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30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중화예방의학회 녀성보건분회 주임위원이자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만성질환 수석전문가인 왕림홍은 우리 나라 HPV백신 접종상황을 설명했다.

◆ 현재 우리 나라는 5종의 HPV백신제품이 등록비준을 받았다. 그중에는 수입 HPV 백신 3종과 국산 HPV 백신 2종이 포함되여있다.

◆ 국가 일반면역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HPV백신접종건수는 해마다 증가해 2018년의 341만7000건에서 2020년 1227만9000건으로 증가했다.

◆ 그러나 총체적으로 볼 때 HPV백신은 여전히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바 우리 나라에서 적령기 녀성의 HPV백신접종률이 매우 낮은 수준에 처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다음 단계에 국가에서는 선행시범경험을 총결해 HPV백신 무료접종정책이 더욱 많은 군체를 포괄하도록 추진한다. 아울러 여러 부문간의 협력강도를 확대하여 HPV백신공급부족 등 문제를 점차 해결하고 접종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 현재 우리 나라에서 적용할 수 있는 HPV백신은 2가, 4가, 9가 백신으로 사용년령범위는 9세-45세 녀성이다.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HPV 고위험형은 주로 16과 18 아형이므로 2가 HPV 백신이면 자궁경부암의 약 70%를 예방할 수 있다. HPV백신은 아직 HPV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청소년녀성이 접종하면 보호효과가 가장 좋다. 세계보건기구(WHO)는 9세-14세 녀아를 HPV 1순위 군체로 권장하고 있는데 일찍 접종할수록 효과가 높다. 현재 백신공급이 긴장한 상황에서 고가형 백신을 기다리느라고 최적의 접종시기를 놓쳐서는 안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