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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중앙은행: 우리 나라 경제 통화긴축 나타나지 않아

2023년 05월 16일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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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은행이 15일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현재 우리 나라 경제에는 통화긴축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기적으로 보면 우리 나라 경제 총수급은 기본적으로 균형을 이루었고 화페조건이 합리하고 적당하며 주민의 전망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통화긴축이나 통화팽창 기초가 존재하지 않는다.

올해 들어 우리 나라 물가상승폭은 단계적으로 반락했다. 4월, 전국 주민소비가격지수(CPI)는 동기대비 0.1% 상승하고 지난달보다 0.6%포인트 반락했으며 전국 공업생산자출고물가지수(PPI)는 지난달보다 0.5% 하락하고 동기대비 3.6% 하락했다.

인민은행이 당일 발표한 2023년 제1분기 중국화페정책집행보고에 따르면 통화긴축은 주로 가격이 마이너스성장을 지속하고 화페공급량도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며 또한 일반적으로 경기침체를 동반하는 것을 가리킨다. 우리 나라 물가는 여전히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핵심 CPI는 동기대비 0.7% 좌우에 안정되였고 광의적 화페(M2)와 사회융자 성장이 비교적 빠르고 경제운행이 지속적으로 호전되여 통화긴축의 특징에 부합되지 않았다.

보고에 따르면 1분기 우리 나라 신규증가 인민페대출은 10.6조원으로 동기대비 2.27조원 증가했다. 3월말 인민페대출, M2, 사회융자규모 저장량은 동기대비 각각 11.8%, 12.7%와 10% 성장했다.

보고에서는 올해이래 물가 상승폭이 단계적으로 반락하는 것은 주요하게 수급회복 시간차와 기수효과와 관련된다고 지적했다. 실체경제 생산, 분배, 류통, 소비 등 일환 자체가 과정이 있는 데다 전염병상황의 ‘상흔효과’가 아직 가시지 않았고 주민들의 초과액저축에서 소비로의 전환이 소득분배 분화, 소득 기대불안 등의 제약을 받았으며 특히 자동차, 인테리어 등 대종소비 수요가 약했다. 최근 주민들의 대출 조기상환현상도 당기소비에 일정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인민은행 관계자는 우리 나라에서 CPI의 단계적 하향현상이 여러차례 나타났지만 거시경제운행의 총체적인 추세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총적으로 경제가 정상적인 성장태세를 유지하는 경우 CPI의 단계적 하락의 영향을 과장해서는 안된다.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CPI는 단계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지만 기수가 하락함에 따라 특히 정책효과가 가일층 나타나고 시장기제가 충분한 작용을 발휘할 것이며며 경제 내생동력이 증강하고 수급격차가 메워지면서 하반기 CPI 중추의 온화한 상승이 예상되며 년말에는 근년의 평균치 근처로 돌아올 수 있다.

보고에 따르면 다음 단계에 인민은행은 온건한 화페정책을 계속 잘 실시하여 총량이 적절하고 절주가 안정적이 되도록 하며 실체경제를 지지하는 질과 효익을 향상시키고 재정정책 등과의 조률협조를 강화하여 수요를 확대하는 합력을 형성함으로써 경제운행의 지속적인 호전을 추동하고 물가의 기본적인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