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울면서 잠들지 않으면 많은 부모들은 좌절감을 느낀다. 과학자들은 울고 보채는 아기를 진정시키는 최선의 방법은 아기를 안고 5분 동안 걷는 것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데터에 기초한 책략은 13일 《당대생물학》 잡지에 발표되였다.
론문 통신작자, 일본리화학연구소 뇌과학쎈터의 구로다 쿠미는 많은 부모들이 밤에 우는 아기에게 시달리고 있는데 이는 아주 큰 문제라면서 특히 경험이 없는 부모는 스트레스 때문에 심지어 아기에게 화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구로다 쿠미와 그의 동료들은 줄곧 ‘수송반응’을 연구해왔는데 이는 늦게 성숙되는 포유동물(례를 들면 쥐, 개, 원숭이, 인류)에게서 발견되는 선천적인 반응이다. 연구원들은 포유동물의 새끼가 아직 성숙되지 않아 스스로 자신을 돌볼 수 없을 때 이런 포유동물들이 새끼를 안고 걷기 시작하면 새끼가 왕왕 온순해지고 그 심장박동도 느려진다는 것을 관찰했다.
연구진은 영아 21명에 대해 네가지 경우에서의 반응을 비교했다. 걷는 엄마에게 안겼을 경우; 앉아있는 엄마에게 안겼을 경우; 정지된 아기침대 혹은 흔들의자에 눕혔을 경우. 그들은 엄마가 아기를 안고 걸을 때 울고 보채는 아기가 30초내에 진정되고 심장박동이 느려지는 것을 발견했다. 영아가 흔들침대에 눕혀졌을 때에도 류사한 진정효과가 나타났지만 앉아있는 엄마가 아기를 안았을 경우와 정지된 아기침대에 눕혔을 경우에는 계속 보챘다.
이는 안아주는 것만으로는 울고 보채는 아기를 진정시킬 수 없다는 것을 설명해주며 엄마가 아기를 안아주면 아기의 고통이 줄어든다는 전통적인 가설과도 모순된다. 동시에 운동은 진정효과가 있어 아기의 수송반응을 활성화할 수 있다. 안고 걷는 과정이 5분간 지속되면 그 효과는 더 뚜렷했다. 연구에서 모든 우는 아기들이 안고 5분 동안 걷자 울음을 멈췄고 그중 절반이 잠들었다.
엄마들이 잠든 아기를 침대에 눕히려고 했을 때 1/3이 넘는 아기가 20초내에 재차 경각성을 높였다. 연구진은 모든 아기들이 심장박동변화를 포함한 생리적 반응이 있었는데 이는 아기의 신체가 엄마와 떨어지는 순간 그들을 각성시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기를 눕히기 전 더 오래 잠을 자게 하면 그들은 이 과정에서 깨여날 가능성이 비교적 적았다.
이런 발견에 근거해 연구진은 보채는 아기를 달래고 빨리 수면에 들게 하는 방법을 제기했다. 그들은 부모가 우는 아이를 안고 5분 동안 걸어다니다가 5~8분 앉아서 안고 있은 후 다시 눕혀 잠재울 것을 건의했다. 이 건의는 기타 류행하는 수면훈련방법(례를 들면 울다 지쳐 스스로 잠들게 하는 방법)과 다른바 아기의 울음에 대한 실시간 해결방안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