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근시신약’ 아트로핀 온라인판매 중단! 아이들 사용해도 될가?

2022년 07월 28일 17:24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자료사진
최근 심양 흥제안과병원은 자체 온라인병원에서 0.01%류산아트로핀점안액(0.01%硫酸阿托品滴眼液)의 판매를 중단했다고 표시했다. 이와 동시에 다른 한 회사도 대외에 현재 아트로핀점안액의 온라인판매를 중단했고 병원으로 와서 진료받은 후 처방을 가지고 약을 받을 수 있다고 선포했다.

아트로핀, 근시진행 역전시킬 수 없는 데다 일정한 부작용까지 있어

국내에서 아트로핀은 ‘근시신약(神药)’으로 간주되고 있는데 과연 이토록 신통할가?

2020년 5월,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북경 동인당병원 부원장, 안과주임 위문빈은 저농도의 아트로핀점안액은 신약이 아닌바 일부 어린이들은 저농도의 아트로핀을 눈에 떨어뜨려 넣은 후 빛을 두려워하고 가까운 곳의 물건을 잘 보지 못하며 아트로핀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등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고 표시했다. 또 일부 어린이들은 0.01%의 아트로핀점안액을 눈에 떨어뜨려 넣은 후에도 근시진행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없었다.

진성근시는 한번 나타나면 역전시키기 어려운바 근시도수가 빠르게 올라가는 것만 통제할 수 있다. 아트로핀점안액이 바로 이를 억제하는 방법이다. 아트로핀점안액의 사용력사는 비교적 긴바 세계적 공감대를 이루었기에 비교적 많은 인정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아트로핀점안액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익명을 요구한 의사는 아트로핀점안액을 사용하려면 우선 전문적인 의료기구를 찾아 진료를 받고 의사의 전문적인 건의를 들은 후 사용할 것을 건의했다. 학부모들은 이런 류형 약품의 리점과 위험을 충분하게 료해해야 하는바 의사의 지도가 없이 아이한테 아트로핀점안액을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이 의사는 아트로핀점안액의 인터넷판매 일시 중단은 좋은 소식으로서 아트로핀점안액의 사용을 규제하는 데 유리하다고 말했다. 온라인판매를 일시 중단하고 처방에 의하여 안약을 구매할 수 있게 한 것은 의사의 관문역할을 강화한 것으로서 투약효과를 모니터링하고 청소년근시 진료절차를 표준화하는 데 유리하며 전체 질병경과관리요구에도 부합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