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4월 2일발 인민넷소식: 응급관리부와 국가림업초원국, 국가기상국이 올해 삼림화재 위험 첫 적색 조기경보를 가동했다. 4월 2일부터 8일까지 북경 북부, 천진 북부, 하북 북부, 산서, 사천 등지의 삼림화재 위험등급은 ‘극도로 위험’한 급별을 유지하게 되는데 삼림화재 발생의 방범을 확실히 강화해야 한다.
3월 초부터 련속 한달간 북경, 하북, 서서, 사천 등 지역의 삼림화재 위험등급이 지속적으로 높은 수위에 놓여있었다. 최근 찬 공기의 활동이 빈번하고 큰 바람이 불며 북방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동기 대비 높은 등 현상이 출현하면서 기상조건이 삼림화재 방지에 극히 불리하다. 특히 최근 북경 북부, 천진 북부, 하북 북부, 산서, 사천 남부 등 지역은 효과적인 강수가 나타나지 않아 일부 지역은 엄중한 기상 가뭄현상이 나타나고 국부적인 지역은 특대 가뭄현상이 나타났으며 기온이 동기 대비 비교적 높고 큰 바람 날씨가 많아졌기에 삼림화재 위험등급이 ‘극도로 위험’한 급별(5급)에 이르렀다. 화재방지부문은 조기경보를 발령한 지역에 대한 삼림, 초원 화재방지 검사를 강화하고 조기경보 방송빈도를 강화하며 동시에 고위험 지역의 삼림소방 력량 준비를 강화하고 물자조달 준비를 잘해야 한다.
료해에 따르면 매년 삼림과 초원 화재 다발기에 세개 부문은 공동으로 삼림화재 위험 조기경보를 가동하게 되지만 적색 조기경보가 가동된 것은 비교적 드물다고 한다. 최근 한차례 적색 조기경보는 3년 전인 2016년 3월에 발령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