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주시(杭州市)가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과 협력해 중국 최초로 지하철에 4G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절강성(浙江省) 지역신문 전강완보(钱江晚报)의 보도를 인용해 항주 지하철 1호선 내부에 인터넷 속도가 20~40Mbps에 달하는 4G(4세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주요 도시중 지하철에 4G 통신 서비스가 제공되기는 항주가 처음이다.
보도에 따르면 차이나모바일은 항저우지하철이 개통된 후, 4G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왔다. 현재 제공되는 4G 서비스의 최고 속도는 40Mbps이며 실제 속도는 800M 크기의 고화질 영화를 2분만에 다운받을수 있는 속도이다.
차이나모바일 관계자는 "현재는 차이나모바일에서 4G 서비스를 지원하는 이동장비나 4G 스마트폰에 한해서만 사용할수 있지만 향후 휴대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모바일 기기 사용자가 "와이파이(WiFi·무선랜)"를 통해 인터넷에 무료로 접속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항주 시내 중심가와 주변 지역에도 4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며 "년말까지는 항주 시내 전역에 4G 네트워크가 구축될것이다"고 덧붙였다.
총 길이 53km의 항주지하철 1호선은 지난 18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운행 중이며 조만간 정식 개통될 예정이다.
한편 항주는 지난달 30일부터 시내 전역에서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아이항주(i-hangzhou)"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 리용자는 항저우 시내에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와 상관없이 와이파이를 통해 인터넷에 무료로 접속할수 있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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